- 제보자, 임금 안 준 A 씨 ‘슈퍼카 페라리 소유’

공무원 A씨 소유로 확인된 슈퍼카 '페라리'[그래픽=NGN뉴스]
-A씨 주변 사람들 추가 폭로 잇따라
-행사 관련 업계 “터질 게 터진 것”
[NGN 뉴스=가평·포천] 정연수 기자=경기 가평군(서태원)이 음악역 1939입찰 비리 의혹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NGN 뉴스가 단독 보도한 음악역 입찰 비리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라는 서 군수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담당관실(민병국) 조사팀장(박호준)은 최근 본사를 방문, 기자로부터 자세한 내용을 청취하였고, 본보는 관련 입증 자료 등을 제공했다.
관계 공무원은 “지난 2020.4월 계약직으로 임용된 음악역 공직자 A씨와 주변 인물들과의 연관성을 밝혀내는 것이 조사의 핵심”이라고 했다.
또한, A씨와 주변 인물들로 의심되는 공연기획사. 학교법인·교수 등이 어떠한 방법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지, 그들이 입찰에 참여하게 된 경위, 연관된 인물들이 제안서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배경 등을 확인 할 것이라고 했다.
음악역 관련 입찰과 가평군에서 발주한 공연행사 입찰 비리 의혹은 본보가 4년간 추적해 밝혀낸 것만 33건이며, 이들이 수주한 금액은 30억 원으로 추정된다.
가평군이 지난 4년간 발주한 공연 34건 중 33건을 이들이 독식했다.
입찰비리 의혹이 보도되자 그동안 입찰에 들러리 섰던 관련 업계, 그리고 A 씨와 함께 일을 했던 관계인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자신을 동두천·의정부·포천시 등에서 A씨와 함께 일을 했었다고 밝힌 제보자 M 씨는 “A씨로부터 임금을 받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건비도 안 준 A씨가 억대의 외제 슈퍼카 ‘페라리’를 타고 다닌다”라며 분개했다.
“A씨가 슈퍼카 페라리를 소유했다”라는 제보자의 주장은 사실로 확인됐다.
가평군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수사 의뢰”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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