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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히틀러 그리고 나의 투쟁 - 5"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5.02.03 09:10
  • 조회수 7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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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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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성(二重性)


히틀러는 의외로 화가 지망생이었다.


학교를 때려치우고 1907년 18세 때 화가의 꿈을 위해 오스트리아 수도 빈으로 간다.


미술 아카데미에 두 번이나 응시했지만 두 번 모두 입학을 거부당한다. 


히틀러는 교장까지 찾아가 항의했지만 유대인 교장은 차라리 건축학을 해보라고 조언한다. 히틀러가 건물은 그럭저럭 그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물 그리는 것과 건축학은 별개의 문제..


화가의 꿈에 실패한 히틀러는 오페라를 자주 보러 다녔는데 같은 작품을 40번이나 볼 정도로 흠뻑 빠진 오페라는 독일 작곡가 ‘바그너(Wagner)’의 오페라였다.


히틀러는 오스트리아인임에도 ‘독일 민족주의’에 빠져있었다.


히틀러가 유독 바그너의 오페라에 심취한 이유는 독일인의 위대함과 독일 정신을 드러내 주고, 바그너가 ‘반(反)유대주의자’였기 때문이다.


히틀러의 반(反)유대주의 감정은 그가 1930년대 집권하게 되면서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집단 학살인 ‘홀로코스트’를 자행하는 악마의 모습으로 표출된다.


히틀러의 예술을 사랑하는 것 같은 모습 뒤엔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고 유대인을 말살하려 했던 잔인함의 이중성이 존재한다.


히틀러는 1910년에 징병 신체검사를 받고 오스트리아 군대에 들어가야 했으나 기피 했고 1911년에도 징병 신체검사를 거부했고 1913년 독일 뮌헨으로 도망쳤다가 체포당하지만 몸이 허약하다는 핑계로 군 복무를 면제받는다.


조국인 오스트리아 군대 입대를 두 번이나 기피 하고 국경까지 넘어 도망쳤던 히틀러는 제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자 

독일 군대에 자원입대 한다.


히틀러의 이중성은 이런 단편적인 몇몇 사건으로 끝나지 않는다. 절대권력을 위한 광적인 집착은 온갖 이중적인 말과 행동으로 위선을 서슴지 않았다.


우리나라 거대 야당의 당 대표는 “법은 모두에게 평등하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의 재판은 농락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외에도 열거하자면 끝도없이 많다.


이런 뻔뻔함과 이중성을 우리는 도대체 언제까지 겪어야 할까..?


자신의 범죄를 회피하기 위해 국가제도와 법을 농락하고 수도 없는 말 바꾸기와 말 장난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교묘히 속이고 있다.


이런 자가 절대권력을 쥐었을 때 우리나라가 겪게 될 운명은 끔찍할 것이다.


이미 신뢰를 많이 상실한 사법부지만 특정인에게만 특별하게 작동되었다는 그간의 실망스런 모습에서 벗어나 ‘법이 모두에게 평등’하다는 것을 꼭 보여주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려 본다.


6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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