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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특별기획] 가평군 인구 소멸 대응 전략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4.08.27 12:30
  • 조회수 8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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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민, “20대~40대 언제든 가평 떠날 생각”

현대 사회에서 인구 통계와 그 기본 개념은 사회 및 정책 결정에 필수적이다. 이는 사회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정부, 기업 및 사회 기관에 중요한 과제이다.

 

우선, '인구 통계'라는 용어는 특정 지역, 국가 또는 집단 내 인구의 특성과 구성을 설명한다. 이는 나이, 성별, 인종, 종교, 교육 수준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룬다

 

이러한 정보는 정부 기관이나 기업이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할 때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이는 인구의 증가, 감소, 이주, 출산율 등을 분석하여 인구 동태를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기초가 된다. 이에 NGN 뉴스는 (사)가평연구원과 가평군에 본사를 둔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서치 뷰가 최근 조사한 가평 현안 특집 조사를 5회 연속 보도한다.

 글 싣는 순서

 

1, 가평군 인구 소멸. 지역 소멸 위기의 본질

2, 군민 삶의 질 만족도

3, 인구 감소에 대한 인식과 대책

4, 접경지역에 대한 군민 인식

5. 공직사회 평가

   

②군민 삶의 질 만족도 및 과제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가평군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 만족도는 ▲보통(43.9%) ▲만족(34.4%) ▲불만족(21.7%)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5점 척도로 환산하면 평점 3.14로 중간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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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주변 지역과 비교할 때 가평군의 전반적인 삶의 질 만족도에 대해서는 ▲보통(46.9%) ▲불만족(33.5%) ▲만족(19.6%) 순이었다. 5점 만점에 2.83점으로 중간치를 조금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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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민의 12개 분야별 환경만족도 1위는 '녹지·자연경관(3.81)', 꼴찌는 '보건의료(2.39)'라고 응답했다. 만족도 상위권에는 ▲공원·시설(3.25) ▲주거(3.17) ▲재난·안전·보호(3.10)라고 응답 했다. 반면 불만족 분야는 ▲일자리·고용(2.49) ▲소상공인·지역경제(2.63) ▲도로·교통(2.6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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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대 분야에 대한 개인별 만족도 조사에서 1위는 '가족관계(3.75)'가, 최하위는 '생활비 부담(2.76)'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건강(3.41) ▲사회적 관계(3.36) ▲신체적 건강(3.28)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높은 반면, ▲주거비 부담(2.92) ▲소득수준(2.95)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낮았다.

 

▣군민 절반 “가평 떠날 생각”

 

한편 응답자 528명에게 가평군에 계속 거주 또는 이주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50.9%는 계속 거주할 거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47.5%는 이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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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중 1명가량이 가평군을 떠날 의향이 있다는 조사결과는 연간 약 7천 명 이상이 가평군을 떠나고 있는 현실과 무관치 않은 결과로 해석된다.

 

가평군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층은 ▲50대(60.0%) ▲60세 이상(64.4%) ▲가평읍(55.4%)에서 비교적 높았다. 계속 거주하고 싶은 이유로는 49.6%가 '자연환경'을 꼽았고, 26.6%는 '직장이나 사업체가 가평에 있어서', 18.4%는 '가평이 고향이라서'를 각각 꼽았다.

   

반면, 가평군을 떠날 의향이 있다는 응답층은 ▲20대(75.9%) ▲30대(77.2%) ▲40대(56.3%) ▲북면(54.4%) ▲조종면(53.3%) 등에서 비교적 높았다. 젊은층일 수록 가평을 떠날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는 2040년 가평군 인구의 절반이 고령인구가 될 거라는 우려가 예측이 아님을 반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주를 희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프라 낙후(36.6%)와 ▲의료시설 부족(22.8%)을 꼽은 응답이 비교적 높았다.

 

▣인구 감소 및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한 우선과제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40년 고령인구는 32,189명(48.3%), 2명 중 1명가량이 65세 이상이 되면서 생산연령인구 30,851명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에서도 현행 인구의 절반,특히 20대~40대는 언제든지 가평을 떠날 마음을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생산인구는 줄어들거라는 예측은 인구 소멸을 가속화 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그렇다면 가평군이 추구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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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37.9%가 '24시간 응급·진료 가능한 공공의료기관 건립'을 1순위로 꼽았다. 고령 인구가 많을수록 골든타임을 요구하는 응급환자도 비례한다. 하지만 가평군엔 사실상 읍급의료 시설이 전무하다. 응급환자 발생시 빨라야 30분 최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춘천.구리.남양주.의정부 등지로 의료 쇼핑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이가 들수록 “병원과 가족은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것과 거리가 멀다. 응급의료시설이 시급하다는 점은 누구나 공감한다. 서태원 군수의 최우선 공약이기도 하다,

 

▣의지.해법없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

 

이번 조사에서 인구 감소 및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한 우선과제로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극복(20.5%) ▲인프라 구축 및 도시재생(14.4%) ▲광역교통망 및 도로 확충(9.2%) ▲관광명소 개발 등 관광산업 육성(5.9%)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한 휴식·치유농업 케어팜 육성(5.5%)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3.9%)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육성(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18일~27일까지 10일간 가평군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방식은 SKT 가입자 무선 100%, 95% 신뢰수준에 오차는 ±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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