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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박윤국, 전 세대 공략 ‘표심 쌍끌이’ 시동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6.03.12 11:37
  • 조회수 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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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간담회 ‘박윤국, 청년을 만나다’ 시작로...

박윤국본격행보.jpg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포천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정책을 논의하는 현장 행보에 나서며 표심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0일 포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전 시장은 시민과 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찾아가는 정책간담회 ‘박윤국, 청년을 만나다’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을 시작으로 엄마, 중년 직장인,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와 직업군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세대별 맞춤 정책과 현장 접촉을 동시에 노리는 ‘쌍끌이 표심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첫 순서는 ‘박윤국, 포천 청년을 만나다’다. 행사는 오는 3월 14일 오후 2시 포천시 일동면 카페 오도도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형식적인 강연이 아닌 자유로운 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정책 제안을 직접 듣고 토론하는 방식이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업 환경, 정주 여건 등 지역 청년들이 체감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박 전 시장은 “도시는 청년이 있어야 살아 움직인다”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머무는 도시,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포천의 미래”라고 말했다.또 “정치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청년을 시작으로 엄마, 중년, 어르신 등 시민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 포천의 현실을 듣고 정책 해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간담회 시리즈는 선거 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각 세대와 직업군의 의견을 수렴해 실제 공약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박 전 시장의 행보가 정책 공약 생산과 유권자 접촉을 동시에 확대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보고 있다. 특히 청년층을 시작으로 세대별 정책 간담회를 이어가는 방식은 정책 메시지와 현장 조직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쌍끌이 선거 전략’이라는 평가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선거 초반에 청년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상징성이 크다”며 “세대별 간담회를 이어가며 정책을 만들 경우 자연스럽게 지지층을 확장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포천시장 선거가 전·현직 시장 간 경쟁 구도로 달아오르는 가운데, 박 전 시장이 현장 중심 정책 행보를 통해 유권자 접촉면을 넓히며 선거판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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