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가평군수 후보인 이진용 후보의 선거공보물 전과기록 표기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무소속 신동진 후보 측이 제기한 이의신청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로 이첩된 것으로 확인됐다.가평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신동진 후보 측이 제출한 이의신청은 정상 접수됐으며, 현재 경기도선관위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의신청 사안에 대해 이유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재는 도선관위 판단을 기다리는 단계”라고 설명했다.특히 관계자는 향후 조치와 관련해 “통상적으로는 사전투표소와 본투표소 등에 관련 공고문을 부착하는 절차가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이는 선관위가 후보자 공보물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유권자 혼선을 막기 위해 정정 또는 안내 공고를 게시하는 방식이다.
다만 선관위 측은 아직 최종 판단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소명 기회 부여 여부나 공고 시점 등은 모두 경기도선관위 판단 사항”이라며 “현재 단계에서 어떻게 결정될 것이라고 단정해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 “사전투표일이 29~30일인 만큼 일정상 그 이전 판단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덧붙였다.

25일 오전 신동진 후보 캠프 관계자가 가평선관위에 '이의제기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사진/ 신 후보 캠프]
앞서 신동진 후보 측은 이진용 후보의 선거공보물상 전과기록 표기가 실제 공식 범죄경력조회 내용과 다르다며 가평군선관위에 이의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논란의 핵심은 이 후보의 공식 전과 기록상 죄명이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인데, 선거공보물에는 ‘청소년의보호에관한법률위반’으로 기재돼 ‘성(性)’자가 빠졌다는 주장이다. 신 후보 측은 “유권자가 성범죄 관련 전과 여부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게 할 우려가 있다”며 허위사실 공표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BEST 뉴스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서태원 가평군수 재산 15억[공시지가]…토지만 32필지·8억8700만원
서태원 경기 가평군수가 올해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15억1,219만7천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것은 토지다. 서 군수는 논과 밭, 대지, 임야, 과수원 등 모두 32필지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신고가액만 8억8,699만3천원으로 전체 신고재산의 약 58.7%에 해당한다. &nbs... -
백영현 포천시장 재산 29억9천만원…1년 새 2억8천만원 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29억9,326만2천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신고액 27억765만원보다 2억8,561만2천원 증가한 규모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을 보면 백 시장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 가운데 신고재산 규모가 세 번째로 많았다. 도내 시장·군수 평균 재산 16억... -
한기호(국민의힘) 대폭발 "입만 나불거리지 마라!" 부상자 은폐·축소 의혹
[질의 응답] 한기호/지금 환자 얘기해 볼까요. 지금까지 거론되는 것이 2명만 얘기되고 있습니다. 환자가 2명이 아니잖아요. 근데 2명이라고만 얘기하죠. 축소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근본적으로 자신들이 한 행동에 대해서 변명만 하는 자리가 된... -
문세광의 사형전 최후발언 공개
"일본에서 그들에게 속았습니다" 육영수 여사 살해범 문세광의 마지막 고백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육영수 여사를 살해한 문세광의 사형 전 최후 진술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나는 바보였습니다... 저들에게 속아서 과오를 범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 -
군부대 나가라면서 땅은 넘겨준다? 포천시의 앞뒤 안 맞는 행정
제196회 포천시의회 정례회서 윤경례 의원이 백영현 시장에게 요구한 네가지...옛 6군단 시유지 맞교환 전면 재검토 촉구 군부대에는 나가라고 하면서 그 군부대가 계속 사용할 땅은 아예 넘겨주겠다는 것이다. 도대체 앞뒤가 맞는 행정인가. 포천시가 추진하는 옛 6군단 부지의 시유지 맞교환을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