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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육군 코브라 헬기 추락… 조종사 2명 끝내 순직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6.02.09 17:26
  • 조회수 6,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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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민들 깊은 애도… 군수·의회 의장 현장 찾아 수습 당부

코브라 사고현장.jpg

9일 오전 11시 4분 경 경기 가평군 조종면 조종천에 육군 항공대 소속 코브라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2명(준위)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순직했다. 사고 직후 군은 사고 헬기를 덮고 현장 통제를 하고 있다.[사진/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에서 육군 항공대 소속 코브라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조종사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순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가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겼다.

 

9일 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께 가평군 일원에서 발생했다. 비행 훈련 중이던 육군 항공대 소속 코브라 헬기 1대가 추락했으며, 탑승 중이던 조종사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서태원군수.jpg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가평군민들 사이에서는 “안타깝다”, “국가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던 장병의 희생이 마음 아프다”는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도 “큰 굉음과 함께 사고가 발생했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서태원사고헬기현장.jpg

서태원 군수가 군 관계자로부터 사고 당시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잇다.[사진/정연수 기자]  

 

사고 직후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은 현장을 찾아 사고 상황을 점검하고, 군과 소방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사고 수습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군수는 또, 군 장병들을 위해 난로 등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군과 관계기관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 통제와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는 순직한 조종사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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