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원전 북원전 진상조사특위 구성
-이철규.권은희 의원 등 105인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대정부 질문, 정의용 외교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통해 "진상규명 하겠다"
[경기도=NGN뉴스]정연수 기자=국민의힘이 3일 예정에 없던 비상대책위원회를 갖고 권성동 의원을 위원장으로, ‘탈원전 북원전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임명된 의원은 총 8명으로 권성동(위원장), 성일종, 이철규, 윤한홍, 조수진, 조태용, 김영식, 김웅 의원 등이다. 특위를 중심으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비대위회의에서 “청와대를 비롯해 여권 인사들이 북한 원전 추진 문건이 터무니없는 북풍이니, 박근혜 정부부터 검토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거짓을 덮으려다 거짓이 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진상특위 가동 등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철규·권은희 의원 등 105인은 대북 원전 건설 문건 의혹 관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탈원전을 졸속 강행하면서 북한에는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려 했었던 충격적인 정황들이 검찰의 공소장을 통해 알려졌다."며 "이러한 사실은 감사원의 감사과정에서 산업부 공무원들이 감사 직전에 삭제한 530개 파일 목록이 복원되면서 그 실체가 확인되었고 ,더욱이 산업부 산하 가스공사 또한 비슷한 검토를 한 사실까지 드러났다.”라고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국내에는 탈원전, 북한에는 원전을 건설하려 한 이중성으로 국민적 지탄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국정조사로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여부 ▲청와대 개입 여부 ▲산업부 공무원들이 문서를 파기한 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한반도 신(新)경제 지도 구상'이 담긴 이동식저장장치(USB) 내용 공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4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이슈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도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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