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3차 대유행 본격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기 시행해야”

[경기도=NGN뉴스]황태영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부족한 치료 병상과 격리시설 확보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병상과 생활치료시설 긴급동원조치로 경기대학교 기숙사를 긴급 동원키로 했다.
경기도는 전날인 12일 병상 확보 등을 위한 행정명령 시행 검토 중이라고 밝힌지 하루만에 경기대학교에 '생활치료센터 지정 알림 및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
이재명 지사는 "모든 공공의료 인프라를 총동원하고, 민간자원 동원을 위해 협의화 설득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민간 병실과 생활치료센터 확보가 환자 발생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며 “민간병원 몇 개로는 지금의 상황을 해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또 "만약 생활치료시설 전환이 원할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곧바로 긴급동원명령이 발동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해당 대학.학생.학부모들께서 사태의 심각성과 행정명령의 부득이함을 충분히 이해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경기도는 기숙사 1천 실(2인 1일)가운데 500 실(1천 병상)을 먼저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고 상황에 따라 이용 규모를 늘릴 방침이다. 그리고 생활치료센터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시설 외에도 시군 자체적으로 생활치료센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시설 물색 시 모텔, 리조트, 폐업 요양병원, 미 개원 의료기관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가동률은 90.6%로 전날 90.3%보다 높아졌다.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수가 1000명을 돌파했으며 수도권 확진자는 786명이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우려했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 됐다"며 광범위한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할 때, 보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불가피하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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