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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가지의 재발견… 경기도농업기술원, 가지요리 시연회 개최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6.08.26 10:45
  • 조회수 3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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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영양사 등 관계관 60명 참석, 가지 요리 7종 조리 편의성·식미 평가
- 급식 현장 조사 결과 반영한 학생 기호 맞춘 다양한 조리법 소개 

- 현장의견 바탕으로 학교급식 도입 적합 요리 발굴 나서

가지요리 시연회.jpg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5일 경기먹거리광장에서 단체급식용 가지 요리 시연회를 열었다.


평가 대상은 한식(건가지강정, 가지떡갈비), 양식(가지라자냐, 가지파스타), 중식(가지멘보샤, 어향가지, 가지마라탕) 등 대량 조리용으로 개발한 7종이다.


수원시 초·중등 학교 현직 영양교사와 영양사, 관계관 등 참석자 60명은 조리법을 참관하고 시식하며 대량 조리의 편의성, 배식 용의성, 식감, 학생 기호도 등을 평가했다.


경기도는 2024년 기준 전국 가지 생산량의 16.3%인 5,480톤을 생산하는 주요 산지다. 생산량의 72.8%는 시설에서 재배해 안정적인 공급도 가능하다. 그러나 급식 현장에서는 가지에 대한 기호가 낮아 잔반이 많이 발생하며, 식단 활용 시 주로 단순한 볶음과 나물류에 편중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단체급식 영양사와 조리사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급식 내 가지 활용을 위해 ‘대량조리 표준 레시피 개발·보급’과 ‘조리 교육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시연회 평가 결과를 분석해 학교급식 현장에 적합한 우수 조리법을 발굴하고, 경기도 가지 소비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학교급식에 가지 요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현직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평가가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 가지의 학교급식 활용과 소비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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