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조직 내 비효율성과 관행적 행정을 혁신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한 뒤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
경기도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민선 9기 이후 재정위기 상황과 과정에 대한 분석, 각 실·국 업무보고를 진행해 왔다”며, 조직개편 및 인사 시기와 관련한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추진된 업무보고 점검 과정에서 부서 간 칸막이 행정을 비롯해 유사·중복 업무, 관례적인 업무 외부 위탁, 불필요한 용역 수행 등 구조적 비효율성 및 관행적 행정이 다수 적발됐다.
경기도 대변인은 “도민의 삶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공조직으로서, 강력한 조직혁신으로 조직의 뼈대와 체질을 바꾸고 누적된 재정 위기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혁신과 책임 의식이 빠진 인사는 재정위기의 반복을 막을 수 없다”며 “비효율적 조직을 먼저 개편하고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조직개편안 마련을 마치는 대로 민선 9기 인사원칙을 본격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 과정에서 노조 등 내부 구성원과의 소통 체계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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