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평균 출퇴근 시간 82분...직주근접 고려한 잡아바 ‘일자리맵’ 웹서비스 개시
- 현재 위치·희망지역 중심의 지도 기반 채용정보 제공으로 구직 편의성 강화

구직자의 거주지와 가까운 채용기업 정보를 지도 상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웹서비스가 나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에서 지도 기반 채용정보 서비스 ‘일자리맵’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일자리맵은 구직자가 현재 위치나 희망 근무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채용정보를 지도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출퇴근 거리와 교통 접근성 등 근무 여건을 함께 고려하는 구직자의 일자리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출퇴근 시간은 임금과 근무조건 못지않게 일자리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통계청의 ‘2024년 통근 근로자 이동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직장인의 하루 평균 출퇴근 시간은 82분으로 나타났다. 당근 부동산이 실거래 이용자 9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주거지 선택 기준으로 ‘직장 이동 및 출퇴근 거리 단축’을 선택한 응답이 40.2%로 가장 많았다. 재단은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해 근무지역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일자리맵은 기존 재단 모바일 앱 ‘잡아드림’에서 제공하던 지도 기반 일자리 서비스를 PC 환경까지 확장한 것이다. 기존 목록형 검색 방식과 달리 원하는 지역의 채용공고를 지도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도 화면을 이동하며 주변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어 근무지 위치와 생활권을 함께 고려한 구직활동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현재 위치 또는 원하는 지역을 선택한 뒤 반경을 설정해 주변 채용공고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키워드 검색과 다양한 조건을 활용한 필터 기능도 제공한다. 공공채용과 민간채용을 구분해 조회할 수 있으며, 지도 위 채용공고를 선택하면 상세 모집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경기도 중심의 채용정보 범위를 전국으로 넓혀 지역과 관계없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잡아바 일자리맵 서비스는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에 접속한 뒤 ‘일자리맵’ 메뉴를 선택하거나 일자리맵 누리집(job.gg.go.kr/map.do)에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에서는 ‘잡아드림’ 앱을 통해 주변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구직자가 채용조건뿐 아니라 근무 위치와 출퇴근 여건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어 일자리 탐색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검색 편의성을 높이고 생활권 중심의 일자리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구직자들이 원하는 지역의 일자리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 기반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타 시도와 공공기관, 일자리센터 등 다양한 기관으로 서비스를 확대·개방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일자리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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