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자재단,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최종 수상작 58점 발표
- GCB대상에 독일작가 데이비드 라우어의 ‘펀치카드 하우스(Lochkartenhaus)’ 선정
- 오는 9월 18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전시

한국도자재단이 6일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GCB) 국제공모전’ 대상작에 독일 작가 데이비드 라우어의 ‘펀치카드 하우스(Lochkartenhaus)’를 선정하는 등 최종 수상작 58점을 발표했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세계 도예가들의 창작 역량을 조명하고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도자예술 공모전이다.올해 공모전에는 전 세계77개국에서1,050명의 작가가 총1,397점을 출품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재단은 국내외 도예‧미술 분야 전문가 총10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심사 종료 전까지 명단을 비공개로 운영해 공정성을 확보했다.
1차 온라인 심사는▲이영미 홍익대학교 교수▲전주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공예진흥본부장▲킴 모휘니 북아일랜드 국립박물관 수석 큐레이터▲맷 켈러허 알프레드대학교 교수▲장징징 경덕진도자대학 교수가 참여했다.
2차 현장 심사는▲신상호 현대도예 작가▲엘리자베스 아그로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 큐레이터▲장 블랑사르트2018년 베네치아‘호모 파베르’전시 큐레이터▲이시자키 야스유키 기후현대도자미술관 관장▲장칭위엔 국립타이난예술대학 교수가 진행했다.
심사는1차 온라인 심사와2차 현장 실물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GCB대상1점, GCB우수상9점, GCB특별상5점, GCB상43점 등 총58점의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위원들은‘독창성’, ‘도예 고유의 정체성’, ‘작가가 환경과 사회에 반응하는 방식과 전달하는 메시지’를 주요 심사 기준으로 제시했다.
심사위원단은 대상 수상작에 대해“흙과 유약이라는 도예 특유의 매체성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고난도의 대형 작품 제작 기술과 작가가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가 조화롭게 구현됐다”라고 평가했다.

GCB우수상에는▲곽윤지(한국) ‘잔존’▲이은영(한국) ‘메타-바이오스피어’▲더 그립스(무하메토프 마라트(러시아)·율리아 바티로바(투르크메니스탄)) ‘다시는 눈이 쌓이지 않을 거야’▲렁 칭만 캘리스(홍콩) ‘뼈 사이의 몸을 찾아내기’▲목 호이칭(홍콩) ‘비정형 결정:피나카이트#8’▲멜리스 부이룩(튀르키예) ‘블루밍 카펫’▲아오키 히로시(일본) ‘대지의 씨앗’▲엘리자 아우(미국) ‘신성함을 공간화하기’▲유리 무사토프(우크라이나) ‘흉상을 넘어서는 흉상’이 선정됐다.
GCB특별상에는▲변지원(한국) ‘임시정원’▲강소청(중국) ‘산 너머의 산’▲라우 얏와이(홍콩) ‘침묵 속 기억의 소용돌이’▲정 천양(중국) ‘대화’▲제이슨 워커(미국) ‘생태계의 상호의존과 순환에 대하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9월17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다.수상작은2026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을 포함해2027년2월14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제1·4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국제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또는 경기도자비엔날레 누리집(gcbienn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세계 각국의 뛰어난 도예가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수상한 모든 작가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라며“이번 수상작 전시가 비엔날레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세계 도자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2026경기도자비엔날레(Gyeonggi Ceramics Biennale 2026)는9월18일부터11월1일까지45일간 이천·광주·여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BEST 뉴스
-
[단독]성폭행 고소 되레 ‘무고’ 판단…경찰,가평군의원 A씨 검찰 송치
과거 한 남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가평군의회 A 의원이 이번에는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믿을 만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 의원에 대한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A 의원은 지난 2021년 B씨... -
예견된 이사장 공석, 왜 늑장 인선했나…‘특정 퇴직 서기관 맞춤형 인사’ 의혹
-취업제한은 2027년 6월까지…두 달 늦춘다고 제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 -가평군, 지연 사유·후보 접촉 여부·취업심사 진행 상황 투명하게 밝혀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가 후임자 선임도 없이 공석으로 방치되면서 가평군의 늑장 인사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전임... -
[단독]시설공단 이사장 공모에 불거진 ‘모계 8촌설’…가평 술렁
-지원자 9명,서 군수 선거캠프 선대본부장 출신도 포함 -친족관계만으로 내정 단정 못 해…“심사·추천 과정 투명하게 공개해야” 가평군청 외경.[드론/정연수 기자]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을 둘러싸고 서태원 가평군수와 공모에 지원한 김구태 전 가평군 서기관이 모계 ... -
[집중취재/물 위에 세운 파크골프장①] 6개 읍·면에 160억…가평군은 왜 하천으로 몰렸나
본보는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파크골프장 건설 실태를 점검하고, 하천부지 침수 위험과 반복 복구비, 환경 훼손 및 중복투자 문제를 짚어보기 위해 3회에 걸쳐 연속 보도한다.-편집자 주- -대성리 기존 36홀 인근에 54홀 추가…청평 생활권에 총 90홀 -가평읍 달전리에도 2... -
[현장 르포] ‘경자유전’ 칼바람에 얼어붙은 농촌 부동산…가평 개발경제가 멈췄다
-설악면 외지인 소유 농지 ‘반값 매물’까지 등장했지만 거래 절벽 -중장비·주유소·철물점·식당으로 불황 확산…경기북부 농촌경제 ‘도미노 위기’ 경기 가평군 설악면의 농지. 이 땅은 서울에 거주하는 최 모씨가 세컨하우스를 짓기 위해 3년 전 매입했다. 그런데 농지 전수 조사가 시작되면서 매... -
"측근일수록 권력에서 한 걸음 더 물러서야 한다"
권력의 곁에는 언제나 ‘측근’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선거철 후보자의 옷깃만 스쳐도 측근을 자처하고, 유세장을 따라다닌 인연은 어느새 ‘성골’과 ‘진골’을 가르는 훈장처럼 포장된다. 선거가 끝나면 기다렸다는 듯 ‘논공행상’이라는 낡고 불편한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26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