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기자에게 이상한 전화가 자주 걸려온다. "가평in뉴스가 어디예요?" "누가 하는 거예요?" 처음에는 웃어넘겼다. 하지만 같은 질문이 계속 이어지자 직접 가평in뉴스를 찾아 발행인 최남일 기자를 만났다.
"가평군민이 알고 싶은 뉴스를 만들겠습니다"
최남일 발행인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취재를 해온 언론인이다. 최근까지 '일요신문' 기자로 재직했다. 그에게 가평in뉴스를 만든 이유를 묻자 답은 의외로 단순했다. "가평군민들이 알아야 할 것, 알고 싶어 하는 것, 그리고 꼭 필요한 정보를 가장 먼저 전달하는 신문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행정 보도만 나열하는 언론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기록하는 언론. 정치 이야기만 하는 신문이 아니라 시장에서 장사하는 상인, 새벽 농사를 짓는 농민, 골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는 '삶 냄새 나는 신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현장으로 달려가는 신문"
최 발행인은 또 하나를 강조했다. "제보 한 통이면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억울한 일이 있거나, 행정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누군가는 반드시 알아야 할 일이 있다면 외면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기자는 책상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어진다는 믿음이다.
가평in뉴스가 지향하는 다섯 가지 가치
첫째, 군민의 편에 선다.권력보다 군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행정보다 주민의 삶을 우선하는 언론을 지향한다.
둘째, 현장을 가장 먼저 찾는다.보도자료를 그대로 옮기는 신문이 아니라 직접 확인하고 취재하는 신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셋째, 사람을 기록한다.유명인보다 평범한 군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지역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
넷째, 생활에 도움이 되는 뉴스를 만든다.정책, 복지, 교통, 교육, 경제 등 군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다섯째, 지역사회의 감시자 역할을 한다.잘한 일은 칭찬하고 잘못된 행정은 끝까지 추적하며, 군민의 알 권리를 지키는 정론직필의 언론이 되겠다는 약속이다.
"가평의 모든 것을 담겠습니다"
가평in뉴스는 특정 세력의 신문도, 특정인의 신문도 아니다. 가평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 신문이다. 지역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현장의 진실을 가장 먼저 전하며,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언론. 그것이 가평in뉴스가 창간과 함께 내건 약속이다. 제보는 언제든 열려 있다.(☎ 031-582-8380)
한 통의 전화가 지역을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다. 가평in뉴스는 오늘도 군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먼저 뛰는 언론이 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간다. 정론직필 파트너의 창간을 축하한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심판 잘못 뽑아놓고 애먼 선수들만 피해…가평시설관리공단의 기막힌 사과문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외경.[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공모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가 나오면서 공단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잘못된 위원회 구성에 대한 책임 소재와 지원자들의 피해 구제 방안은 명확하게 제시되... -
1,500번 겹친 입찰…가평군, 이제는 ‘입찰제한 여부’ 정식 조사하라
가평을 거점으로 앞에서는 언론사, 뒤로는 용역이란 이름으로 활동해 온 A·B사를 둘러싼 공공입찰 의혹은 더 이상 단순한 ‘업체 간 경쟁’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 본보가 네 차례에 걸쳐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두 업체는 동일 건물·동일 층에 주소를 두고 부부와 자녀가 대표·감사 ... -
공사는 못하는데 감리단은 왜?…가평 수해복구 ‘52억 감리비’ 도마
135필지를 보상해야 하는 '십이탄천 재해 복구사업 현장'.[사진/정연수 기자] 공사할 땅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는데 시공사에 이어 수십억원대 건설사업감리단은 이미 현장에 들어와 있다. 가평군이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4개 하천 개선복구 공사를 동시 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