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전동휠체어 충전소 확대·65세 이상 교통바우처 검토·병원·시장·역·경로당 호출형 이동지원(똑버스) 도입 방안 모색
- “이동권은 복지·의료·생활서비스 접근과 연결되는 기본 생활권”

더불어민주당 박재현 경기도의회의원 후보는 가평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생활교통 지원체계 강화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현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장애인 전동휠체어 충전소 확대 추진 ▲65세 이상 교통바우처 지역화폐 지급 방안 검토 ▲병원·시장·역·경로당 이동지원 호출형 서비스(똑버스) 도입 방안 검토등이다. 해당 공약은 박재현 후보의 책자형 선거공보 정책로드맵에 포함된 교통약자·취약계층 분야 공약이다.
박재현 후보는 “가평은 읍·면 생활권이 넓고, 주민들이 병원·시장·역 등 주요 생활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통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의료, 복지, 소비, 행정서비스 접근과 연결되는 생활 기반”이라고 밝혔다.
가평군 공식 인구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가평군 전체 인구는 63,495명, 내국인 기준 62,125명이며, 2017년 64,016명과 비교해 큰 증가 없이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지정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가평군과 연천군이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이 같은 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교통 보완은 가평의 중요한 정책 과제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박재현 후보는 먼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똑버스’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호출해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로 소개되고 있으며, 기존 노선버스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지역의 이동수요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재현 후보는 “가평에 곧바로 특정 교통수단을 도입하겠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읍·면별 이동수요와 기존 대중교통 체계, 병원·시장·전철역·경로당 접근성 등을 먼저 분석해야 한다”며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교통 운영 사례를 참고해 가평 여건에 맞는 호출형 생활교통 도입 방안을 경기도와 가평군이 함께 검토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병원, 전통시장, 전철역, 경로당 등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호출형 이동지원 체계를 검토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구체적인 운행지역, 운행대수, 요금, 운영방식은 경기도와 가평군, 관계기관 협의 및 예산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박재현 후보는 장애인 전동휠체어 충전소 확대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충전시설은 외출과 사회활동을 돕는 생활편의 인프라가 될 수 있다. 박재현 후보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전철역, 공공시설, 전통시장 인근 등 이용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충전소 확대 필요성을 살피겠다는 입장이다.
박재현 후보는 “전동휠체어 충전소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이동약자의 외출과 생활권 보장을 돕는 기반시설”이라며 “가평군 내 공공시설과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설치 가능 장소와 관리방안을 검토하고, 경기도와 가평군의 관련 예산 반영 가능성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박재현 후보는 65세 이상 교통바우처 지역화폐 지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후보자 개인이 제공하는 지원이 아니라, 관련 조례와 예산, 기존 교통복지 제도와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하는 공공정책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박재현 후보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은 금액을 먼저 정해 약속할 사안이 아니라, 대상 기준, 재원, 지급방식, 기존 교통복지 제도와의 중복 여부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65세 이상 주민의 병원·시장·역 이동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지역화폐 방식의 교통바우처 도입 가능성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교통약자를 위한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24시간 차량접수 체계를 안내하고 있다. 박재현 후보는 기존 특별교통수단과 별도로, 어르신과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이동을 보완할 수 있는 일반형 생활교통 지원방안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현 후보는 “교통약자 정책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수요응답형 교통, 교통바우처, 전동휠체어 충전소가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활교통 체계 안에서 연결될 필요가 있다”며 “가평의 지역 여건에 맞는 이동지원 모델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교통정책, 가평군 복지·교통정책, 지역화폐 정책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이 어려우면 병원에 가는 일도, 장을 보는 일도,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일도 어려워질 수 있다”며 “도의원이 된다면 관련 조례와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경기도와 가평군, 관계기관이 함께 협의해 교통약자의 생활이동 지원체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EST 뉴스
-
[단독]성폭행 고소 되레 ‘무고’ 판단…경찰,가평군의원 A씨 검찰 송치
과거 한 남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가평군의회 A 의원이 이번에는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믿을 만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 의원에 대한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A 의원은 지난 2021년 B씨... -
[직격인터뷰] 포천에 집 두고 가평 모텔살이…연제창은 왜 ‘한 달 살기’를 택했나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취임 후 가평읍·청평·설악·조종서 일주일씩 생활 -“잠깐 방문해 명함만 돌려서는 가평의 소외감과 절박함 이해할 수 없어” -“특정 정당만 지지하기보다 잘하면 기회 주고 못하면 바꾸는 영리한 선택 필요” 가평군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공유... -
[현장 르포] ‘경자유전’ 칼바람에 얼어붙은 농촌 부동산…가평 개발경제가 멈췄다
-설악면 외지인 소유 농지 ‘반값 매물’까지 등장했지만 거래 절벽 -중장비·주유소·철물점·식당으로 불황 확산…경기북부 농촌경제 ‘도미노 위기’ 경기 가평군 설악면의 농지. 이 땅은 서울에 거주하는 최 모씨가 세컨하우스를 짓기 위해 3년 전 매입했다. 그런데 농지 전수 조사가 시작되면서 매... -
행감 자료 25건 중 22건 두 초선이 요구…정말 필요한 자료인가
-박영희 14건·이오남 8건으로 전체 88% 차지.특정 필지·상인회장 선출·민간 스크린골프장까지…감사 목적 불분명한 자료도 -정당한 감시권이지만 범위·쟁점 없이 요구하면 행정력 낭비 가평군의회 외경[사진/정연수 기자] 가평군의회가 오는 9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집행부에 요구한 자료 25건 가운... -
“경기북부의 눈과 귀”…NGN뉴스 유튜브 구독자 6만 명 돌파
-55세 이상 시청자 82%…중장년층 신뢰받는 경기북부 대표 지역언론 자리매김 경기북부의 크고 작은 현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온 NGN뉴스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6만 명을 넘어섰다. 3년 전 새롭게 출발한 NGN뉴스 유튜브의 누적 조회수도 1천만 회에 육박했다. 단순 환산하면 국민 5명당 ... -
[단독] 본보 보도한 포천시의원 ‘산악회 현금 찬조’ 의혹, 선관위 고발로 이어져
본보가 지난 7월 13일 단독 보도한 포천시의회 의원의 산악회 ‘현금 찬조금’ 의혹이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 고발로 이어졌다. 국민의힘 소속 포천시의회 A 의원은 지역 산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