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장 후보 3인 신상정보 공개…유권자 선택 기준은?

[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포천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 무소속 이재수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후보자들의 재산·병역·납세·전과 기록 등 이른바 ‘신상 정보’에도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번 포천시장 선거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로 나타났다. 반면 전과 기록은 무소속 이재수 후보가 2건으로 가장 많았다.
▣ 재산 신고…백영현 33억 원대로 가장 많아
후보자 재산 신고액을 보면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가 33억291만7천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가 3억4천242만2천 원, 무소속 이재수 후보가 1억4천112만6천 원 순이었다.
백 후보는 현 포천시장으로 재임 중이며, 박 후보는 민선 포천시장을 지낸 뒤 재도전에 나섰다. 이재수 후보는 농협 출신 인사로 지역 농업계 기반을 앞세우고 있다.
병역 사항은 세 후보 모두 ‘군 복무를 마친 사람’으로 신고됐다.유권자들이 공직 후보자의 책임감과 공적 의무 이행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 가운데 하나인 병역 부분에서는 세 후보 모두 병역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세 실적에서도 세 후보 모두 최근 5년간 체납액과 현재 체납액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납부 실적은 ▲백영현 후보 1억6천219만9천 원 ▲이재수 후보 8천303만4천 원 ▲박윤국 후보 3천357만 원 순으로 신고됐다.
▣ 전과 기록…이재수 후보 2건
전과 기록은 무소속 이재수 후보가 2건을 신고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와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는 전과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후보 횟수는 박윤국 후보가 11회로 가장 많았으며, 백영현 후보는 2회, 이재수 후보는 이번이 첫 출마다.
▣ 후보 경력도 ‘대조’
후보들의 주요 경력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박윤국 후보는 전 포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을 지냈으며, 백영현 후보는 현 포천시장과 전 소흘읍장을 역임했다. 이재수 후보는 전 포천농협 효자손지점장과 신읍지점장 등을 지낸 농협 출신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후보자 신상 공개는 유권자의 기본적인 판단 자료”라며 “정당이나 이미지뿐 아니라 재산 형성과 세금 납부, 전과 여부, 공직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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