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간 부전 투병 아버지 위해 망설임 없이 간 이식 결심한 신민범 일병
- 철저한 건강관리와 지휘관 및 전우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도 함께해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투병중인 부친께 간을 이식한 육군 장병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병영 내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수기사 재구대대에서 복무중인 신민범 일병이다. 신 일병은 올해 초, 간 부전 진단을 받은 부친을 위해 망설임 없이 간 이식을 결심했다. 수술에 따른 위험성 등 현실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군인으로서 국민을 지키는 것만큼, 아들로서 아버지를 지키는 것도 중요한 사명이라는 생각에서 결단을 내렸다.
이후, 이식 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 4월 24일(금),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간 50%를 부친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장장 7시간의 대수술을 무사히 마친 신민범 일병과 아버지는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신 일병은 이식 수술을 앞두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건강관리를 철저히 했다. 체력 유지 등 스스로 엄격히 관리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었고, 맡은 임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 정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신 일병의 효심에 부대에서도 큰 결단이 온전히 실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수술 일정에 맞춰 신속한 휴가 조치를 시행하고 지휘관과 전우들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하며 심리적 안정과 용기를 북돋았다.
신민범 일병은 “지휘관과 전우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사랑하는 아버지를 위해 당연한 도리를 다했을 뿐이며, 잘 회복해서 건강하게 임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기사는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병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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