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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 가평군수 후보 5인 ‘끝장 공개토론’ 전격 제안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6.04.15 16:55
  • 조회수 1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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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식·시간 제한 없이 검증”… 타 후보 향해 참여 압박

예비후보 명함 신동진.jpg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평군수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무소속 신동진 가평군수 예비후보가 여야 및 무소속 후보 전원이 참여하는 ‘공개 끝장 토론회’를 공식 제안하고 나섰다.

 

신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경호, 국민의힘 서태원 후보가 확정되며 본선 대진표가 완성됐다”며 “이제는 정당 간판 뒤에 숨는 ‘깜깜이 선거’를 끝내고, 군민 앞에서 후보들의 능력과 비전을 검증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현재 가평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호, 국민의힘 서태원, 무소속 신동진·이진용·이충선 후보가 출마하는 5자 구도로 확정된 상태다.

 

신 예비후보는 특히 기존 토론 방식에 대해 “대본을 읽는 형식적인 토론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주제와 시간 제한 없이 후보들의 정책, 재정 운영 능력, 지역 현안 해법을 끝까지 검증하는 ‘무제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의 공천장이 능력을 보증해주지 않는다”며 “서태원, 김경호, 이진용, 이충선 후보 모두 계급장을 떼고 가평의 현실을 놓고 치열하게 토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같은 공개 토론 제안을 회피하는 것은 결국 유권자 앞에서 검증을 피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며 타 후보들의 참여를 강하게 압박했다.

 

신동진 예비후보 캠프는 타 후보들이 토론 참여 의사를 밝힐 경우, 지역 언론사에 토론회 주관을 요청하고 일정과 형식에 전면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 토론회를 성사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제안이 선거 초반 판세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다자 구도 속에서 후보 간 정책 경쟁을 전면화할 경우, 부동층 표심 향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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