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식·시간 제한 없이 검증”… 타 후보 향해 참여 압박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평군수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무소속 신동진 가평군수 예비후보가 여야 및 무소속 후보 전원이 참여하는 ‘공개 끝장 토론회’를 공식 제안하고 나섰다.
신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경호, 국민의힘 서태원 후보가 확정되며 본선 대진표가 완성됐다”며 “이제는 정당 간판 뒤에 숨는 ‘깜깜이 선거’를 끝내고, 군민 앞에서 후보들의 능력과 비전을 검증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현재 가평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호, 국민의힘 서태원, 무소속 신동진·이진용·이충선 후보가 출마하는 5자 구도로 확정된 상태다.
신 예비후보는 특히 기존 토론 방식에 대해 “대본을 읽는 형식적인 토론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주제와 시간 제한 없이 후보들의 정책, 재정 운영 능력, 지역 현안 해법을 끝까지 검증하는 ‘무제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의 공천장이 능력을 보증해주지 않는다”며 “서태원, 김경호, 이진용, 이충선 후보 모두 계급장을 떼고 가평의 현실을 놓고 치열하게 토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같은 공개 토론 제안을 회피하는 것은 결국 유권자 앞에서 검증을 피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며 타 후보들의 참여를 강하게 압박했다.
신동진 예비후보 캠프는 타 후보들이 토론 참여 의사를 밝힐 경우, 지역 언론사에 토론회 주관을 요청하고 일정과 형식에 전면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 토론회를 성사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제안이 선거 초반 판세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다자 구도 속에서 후보 간 정책 경쟁을 전면화할 경우, 부동층 표심 향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BEST 뉴스
-
[단독]성폭행 고소 되레 ‘무고’ 판단…경찰,가평군의원 A씨 검찰 송치
과거 한 남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가평군의회 A 의원이 이번에는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믿을 만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 의원에 대한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A 의원은 지난 2021년 B씨... -
[직격인터뷰] 포천에 집 두고 가평 모텔살이…연제창은 왜 ‘한 달 살기’를 택했나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취임 후 가평읍·청평·설악·조종서 일주일씩 생활 -“잠깐 방문해 명함만 돌려서는 가평의 소외감과 절박함 이해할 수 없어” -“특정 정당만 지지하기보다 잘하면 기회 주고 못하면 바꾸는 영리한 선택 필요” 가평군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공유... -
[현장 르포] ‘경자유전’ 칼바람에 얼어붙은 농촌 부동산…가평 개발경제가 멈췄다
-설악면 외지인 소유 농지 ‘반값 매물’까지 등장했지만 거래 절벽 -중장비·주유소·철물점·식당으로 불황 확산…경기북부 농촌경제 ‘도미노 위기’ 경기 가평군 설악면의 농지. 이 땅은 서울에 거주하는 최 모씨가 세컨하우스를 짓기 위해 3년 전 매입했다. 그런데 농지 전수 조사가 시작되면서 매... -
행감 자료 25건 중 22건 두 초선이 요구…정말 필요한 자료인가
-박영희 14건·이오남 8건으로 전체 88% 차지.특정 필지·상인회장 선출·민간 스크린골프장까지…감사 목적 불분명한 자료도 -정당한 감시권이지만 범위·쟁점 없이 요구하면 행정력 낭비 가평군의회 외경[사진/정연수 기자] 가평군의회가 오는 9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집행부에 요구한 자료 25건 가운... -
“경기북부의 눈과 귀”…NGN뉴스 유튜브 구독자 6만 명 돌파
-55세 이상 시청자 82%…중장년층 신뢰받는 경기북부 대표 지역언론 자리매김 경기북부의 크고 작은 현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온 NGN뉴스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6만 명을 넘어섰다. 3년 전 새롭게 출발한 NGN뉴스 유튜브의 누적 조회수도 1천만 회에 육박했다. 단순 환산하면 국민 5명당 ... -
[단독] 본보 보도한 포천시의원 ‘산악회 현금 찬조’ 의혹, 선관위 고발로 이어져
본보가 지난 7월 13일 단독 보도한 포천시의회 의원의 산악회 ‘현금 찬조금’ 의혹이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 고발로 이어졌다. 국민의힘 소속 포천시의회 A 의원은 지역 산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