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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욱 전 가평군의회 의장, 가평군수 재도전 선언… “가평 변화 이끌겠다”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6.03.16 11:25
  • 조회수 10,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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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은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으며 확실한 선수 교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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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송기욱 전 의장이 6.3 지방선거 가평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정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욱 전 가평군의회 의장이 16일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가평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의장은 4년 전 지방선거에 이어 두 번째 군수 도전에 나섰다.

 

송 전 의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개인의 영광이 아닌 가평의 운명을 바꾸겠다는 결의로 이 자리에 섰다”며 “기득권 독점과 정체된 행정 속에서 가평의 성장은 멈췄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끼리끼리 문화와 정체된 행정이 가평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다”며 “가평은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으며 확실한 선수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변화 의지와 군민의 열망이 합쳐진다면 가평을 바꿀 수 있다”며 “막힌 곳은 뚫고 굽은 곳은 펴 가평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송 전 의장은 특히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를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와 경기도 정책의 흐름을 가평으로 끌어오는 강력한 견인차가 되겠다”며 “검증된 실력과 준비된 열정으로 가평의 자부심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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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지역 민주당 당직자와 당원들이 송기욱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정연수 기자]

 

이날 출마 선언은 공약 발표 없이 진행됐다. 송 전 의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공약을 함께 발표하려 했지만 아직 완성도가 부족해 추후 예비후보 등록과 사무소 개소식 이후 공약과 함께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또 4년 전 출마와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는 “지난 4년 동안 지역 곳곳을 다니며 군민 목소리를 들었다”며 “가평이 변화가 없다는 점을 절감했고, 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 전 의장은 가평군의회 의장을 지낸 지역 정치인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가평군수 후보 경선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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