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20만을 향해’ 인구 유입 비전 제시... 임업대학 유치 등 구체적 산림 산업화 제안
- 군사도시 넘어 ‘평화도시’ 전환 역설... 반려동물 친화 정책으로 1인 가구 고독감 해소

오는 6월 실시되는 제9회 지방선거 포천시의원 가선거구(군내·신북·창수·영중·영북·관인면, 포천·선단동)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환 예비후보가 ‘포천 인구 20만 시대’를 향한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포천의 정체성을 ‘군사’에서 ‘평화’와 ‘생태’로 전환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 포천 면적 75%가 산림... “임업 허브도시로 체질 개선”
장 후보가 내세운 가장 차별화된 전략은 ‘임업 도시’로의 도약이다. 그는 포천시 전체 면적의 75%가 산림이라는 점에 주목, 이를 단순한 보존 대상이 아닌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임업 특화 대학 유치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산업을 집적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청년층과 전문 인력의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그간 포천이 겪어온 각종 환경 규제를 오히려 산업적 기회로 바꾸겠다는 역발상으로 풀이된다.
◇ 군사 도시 이미지 탈피... ‘평화와 안전’의 인구 유입 기반 조성
오랜 기간 ‘안보 요충지’로서 희생해온 포천의 이미지를 ‘평화도시’로 재정의하겠다는 공약도 포함됐다. 장 후보는 군사시설 밀집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걷어내고, 평화롭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구축해 정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역설했다. 이는 현재 포천시가 추진 중인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과 연계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대목이다.
◇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고독감 해소와 정서적 복지 강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고독감 해소를 위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도 약속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반려 가구 유입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장 후보는 “포천의 일꾼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20만 포천 시대를 열기 위한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군사 도시의 틀을 깨고 임업과 평화, 복지가 어우러진 새로운 포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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