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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해법 들고 선거판 등장한 연제창… ‘정주 도시’ 포천 제안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6.02.08 17:14
  • 조회수 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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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창5.JPG

 

포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이 정책 비전을 담은 저서 「정주하다–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연 부의장은 8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포천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시민 삶의 문제는 결국 ‘정주’의 문제로 귀결된다”며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는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 지금 포천에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철휘.JPG

 

이날 연 부의장은 이철휘 전 위원장[사진]과 이강민 전 의장을 “평생 모셔야 할 은인”이라며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했다. 이어 책 집필 배경을 설명하며 “유튜브 활동을 통해 직접 촬영·정리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만든 책으로, 대필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연 부의장은 “책에 담긴 25가지 정책 제안은 정답이라기보다 토론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권한을 가진 누군가가 이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보다 시민과 전문가의 숙의 과정을 통해 함께 다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상대 후보의 정책이냐 아니냐를 떠나, 포천에 필요하다면 함께 쓰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제창.백영현.JPG

 

출판기념회에는 백영현 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연 부의장을 주제로 한 삼행시를 소개하며 “연구와 토론을 중시해 온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의 전환이라는 철학 역시 공감한다”고 밝혔다.

 

연 부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도시의 최종 목표는 시민 개개인의 일상 속에 삶의 디테일을 따뜻하게 채우는 것”이라며 “그 디테일이 채워질 때 포천은 반드시 머무는 도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연 부의장의 정책 방향과 시장 출마 의지를 공식화한 첫 대규모 공개 행보로, 향후 포천시장 선거 국면에서 ‘인구·정주’ 의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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