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중지란 없는 단일대오” 강조
3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가 새해를 맞아 가평 현충탑을 참배했다.[사진/정연수 기자]
“만장일치란 서로 다른 생각이 있더라도 내부 분열 없이 힘을 모으자는 의미”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가 새해를 맞아 가평 현충탑을 참배하고,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과 출마예상자들을 향한 결속 메시지를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위원장은 3일 가평 현충탑에서 열린 참배식에서 “2026년은 개인의 이해가 아니라 가평군과 군민을 위한 선택의 해가 돼야 한다”며 “자중지란 없는 단일대오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배식에는 지역위원회 당직자와 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만장일치란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라는 뜻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이 있더라도 내부 분열 없이 힘을 모으자는 의미”라며 “서운함을 앞세우기보다 내가 조직과 동지들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를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제도권에 도전하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군민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제도권 안에 있는 사람은 더 책임 있게, 밖에 있는 사람은 동지로서 응원하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특히 ‘인연’과 ‘공정’을 강조하며 “사람을 필요할 때만 찾는 조직은 오래갈 수 없다”며 “열심히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한 합당한 평가가 있어야 조직이 살아 움직인다”고 말했다.
자신의 과거 선거 경험을 언급하며 “낙선 이후에도 가평을 처가집처럼 생각하며 고민해 왔다”며 “직책과 무관하게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하겠다”고도 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활발히 활동 중인 예비후보들과 당원들의 노력이 언급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을 위해 뛰는 모든 이들의 잠재력은 이미 충분하다”며 “서로를 깎아내리기보다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가평은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에 와 있다”며 “2026년을 가평 변화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깨우치고 함께 가는 지역 정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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