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석·유은혜 “상상력과 돌파력 겸비한 생활정치인” 평가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인 박윤국 전 포천시장의 출판기념회가 30일 경기 포천시 송우리 늘봄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안민석 전 국회의원과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 교육·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저서 『감각의 정치–1%의 상상력이 꿈을 실현시킨다』를 중심으로 박 전 시장의 정치 행보와 지역 행정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안민석 “상상력과 돌파력, 시대가 요구하는 정치 자산”
안민석 전 의원은 축사에서 박윤국 위원장을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온 정치인”으로 평가하며 “포천 아트밸리 조성 등은 행정적 상상력과 돌파력이 결합된 대표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의 구조적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기존 틀을 넘어서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박 전 시장의 정치적 감각을 높이 평가했다.
유은혜 “코로나 시기 교육 현장 지켜준 지자체장”
유은혜 전 부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를 언급하며 “마스크 수급이 어려웠던 시기에 포천시는 아이들의 교육을 지키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던 지역 중 하나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마을교육공동체와 교육 협력 모델을 통해 포천이 교육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박윤국 “정치는 기록이자 책임… 지역의 미래 남기고 싶었다”
박윤국 위원장은 저자 인사말에서 “출판기념회는 선거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지역을 위해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포천은 오랜 기간 안보라는 이름 아래 희생돼 왔지만, 시민과 함께라면 철도·산업·균형발전의 길을 반드시 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포천 철도 유치 과정과 재정 운영 경험을 언급하며 “정치는 시민을 속일 수 없고, 결국 성과와 책임으로 평가받는다”고 강조했다. 향후 정치 일정과 관련해서는 “오늘은 책과 기록의 자리”라며 구체적 언급을 자제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날 출판기념회를 두고 “포천·가평 지역 민주당 세력의 결집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자리”라는 평가와 함께, 박 위원장의 향후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행사 측은 “순수한 출판기념회 성격”임을 강조하며 정치적 해석 확대에는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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