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청 2층에 마련된 재난안전상황실[사진/정연수 기자.재배포 및 무단 복재.DB금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기 가평군에 다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평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추가적인 비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가평읍 '보납산' 정상에 비 구름이 덮고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현재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오전 한때 시간당 20㎜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날씨가 변덕스러운 상황이다.
지난 폭우의 흔적이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적은 양의 비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평군청 2층에 마련된 재난안전상황실[사진/정연수 기자.재배포 및 무단 복재.DB금지]
이에 가평군은 청사 2층에 재난안전상황실을 마련하고 비상단계 1단계를 발령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박재홍 행정안전국장을 실장으로 하여 10여 개의 실무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폭우로 가평에서는 하천 범람과 산사태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컸다.
또한 도로 곳곳이 토사로 뒤덮이는 등 시설물 피해도 막심한 상황이다. 가평군은 이번 호우특보에 따라 주민들에게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사태 위험 지역에는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BEST 뉴스
-
[단독]성폭행 고소 되레 ‘무고’ 판단…경찰,가평군의원 A씨 검찰 송치
과거 한 남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가평군의회 A 의원이 이번에는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믿을 만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 의원에 대한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A 의원은 지난 2021년 B씨... -
예견된 이사장 공석, 왜 늑장 인선했나…‘특정 퇴직 서기관 맞춤형 인사’ 의혹
-취업제한은 2027년 6월까지…두 달 늦춘다고 제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 -가평군, 지연 사유·후보 접촉 여부·취업심사 진행 상황 투명하게 밝혀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가 후임자 선임도 없이 공석으로 방치되면서 가평군의 늑장 인사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전임... -
[단독]시설공단 이사장 공모에 불거진 ‘모계 8촌설’…가평 술렁
-지원자 9명,서 군수 선거캠프 선대본부장 출신도 포함 -친족관계만으로 내정 단정 못 해…“심사·추천 과정 투명하게 공개해야” 가평군청 외경.[드론/정연수 기자]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을 둘러싸고 서태원 가평군수와 공모에 지원한 김구태 전 가평군 서기관이 모계 ... -
[집중취재/물 위에 세운 파크골프장①] 6개 읍·면에 160억…가평군은 왜 하천으로 몰렸나
본보는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파크골프장 건설 실태를 점검하고, 하천부지 침수 위험과 반복 복구비, 환경 훼손 및 중복투자 문제를 짚어보기 위해 3회에 걸쳐 연속 보도한다.-편집자 주- -대성리 기존 36홀 인근에 54홀 추가…청평 생활권에 총 90홀 -가평읍 달전리에도 2... -
[현장 르포] ‘경자유전’ 칼바람에 얼어붙은 농촌 부동산…가평 개발경제가 멈췄다
-설악면 외지인 소유 농지 ‘반값 매물’까지 등장했지만 거래 절벽 -중장비·주유소·철물점·식당으로 불황 확산…경기북부 농촌경제 ‘도미노 위기’ 경기 가평군 설악면의 농지. 이 땅은 서울에 거주하는 최 모씨가 세컨하우스를 짓기 위해 3년 전 매입했다. 그런데 농지 전수 조사가 시작되면서 매... -
"측근일수록 권력에서 한 걸음 더 물러서야 한다"
권력의 곁에는 언제나 ‘측근’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선거철 후보자의 옷깃만 스쳐도 측근을 자처하고, 유세장을 따라다닌 인연은 어느새 ‘성골’과 ‘진골’을 가르는 훈장처럼 포장된다. 선거가 끝나면 기다렸다는 듯 ‘논공행상’이라는 낡고 불편한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26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