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산지전용 허기 기준 조례 일부개정 입법예고

▲윤종영 경기도의원(연천군)이 NGN 뉴스와 '경기도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 개정'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NGN뉴스 D.B]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11일, 농정 해양위원회 윤종영 의원(연천)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주요 내용은 ▶인구 감소 지역 산지의 평균경사 도와 임목축적 기준 신설(안 제4조 제2항 제2호, 별표 1의 2) ▶인구 감소 지역 산지의 표고 허가 기준 신설(안 제4조 제2항 제2호, 별표 2의 2) 등이다.
지난 2025년 1월7일 개정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시행되어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경기도 조례에는 해당 시행령 개정 내용이 반영되지 않아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더라도 일정 규모 이상의 산지전용은 여전히 경기도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정부가 관련 법을 개정했으나 연천군·가평군 등 인구 감소 지역에서는 관련 특별법 적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가평군 의회(의장 김경수)는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자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조례 개정도 마쳤다. 하지만, 경기도는 관련 조례가 없다며 지자체 조례를 외면했다.
그러자 가평군 의회는 지난 5월 9일 상위법 개정에 따른 ‘인구 감소 지역’의 산지전용 허가 기준을 최대 20% 완화할 것과, 인구 감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의 조속한 개정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촉구했다.
윤종영 의원도 지난 5월 16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산림녹지과 관계자 등을 만나 조속한 조례 개정의 필요성과 향후 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윤종영 의원실 제공]
곧바로 조례 개정에 착수한 윤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개정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지난 5월 28일 본보와 인터뷰에서 윤 의원은 “연천군과 가평군이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조례가 개정되지 않아 실질적인 규제 완화 효과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앞장서 조례 개정을 통해 산림 지역이 많은 경기 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균형 있는 지역 개발과 인구 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연천군민들은 경기도 조례 일부개정안 산파역을 한 윤종영 의원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행동하는 일꾼”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종영 의원은 2022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에서 예산 결산 분야의 3대 직책인 예산 정책위원회(위원장), 결산 검사 위원(대표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제2기 위원) 등의 자리를 모두 맡아 임무를 수행하면서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예산 결산 분야 그랜드슬램(트리플크라운, 3관왕)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평화경제특구·기회 발전 특구 지정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 군 유휴지 및 군 유휴지 주변 지역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평화경제특구·기회 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道의 빠른 대응 촉구 ►전곡중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 논의 ►연천군 도비 보조 사업 및 예산편성 건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펴고 있다.
BEST 뉴스
-
[단독]성폭행 고소 되레 ‘무고’ 판단…경찰,가평군의원 A씨 검찰 송치
과거 한 남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가평군의회 A 의원이 이번에는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믿을 만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 의원에 대한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A 의원은 지난 2021년 B씨... -
예견된 이사장 공석, 왜 늑장 인선했나…‘특정 퇴직 서기관 맞춤형 인사’ 의혹
-취업제한은 2027년 6월까지…두 달 늦춘다고 제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 -가평군, 지연 사유·후보 접촉 여부·취업심사 진행 상황 투명하게 밝혀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가 후임자 선임도 없이 공석으로 방치되면서 가평군의 늑장 인사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전임... -
[단독]시설공단 이사장 공모에 불거진 ‘모계 8촌설’…가평 술렁
-지원자 9명,서 군수 선거캠프 선대본부장 출신도 포함 -친족관계만으로 내정 단정 못 해…“심사·추천 과정 투명하게 공개해야” 가평군청 외경.[드론/정연수 기자]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을 둘러싸고 서태원 가평군수와 공모에 지원한 김구태 전 가평군 서기관이 모계 ... -
[집중취재/물 위에 세운 파크골프장①] 6개 읍·면에 160억…가평군은 왜 하천으로 몰렸나
본보는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파크골프장 건설 실태를 점검하고, 하천부지 침수 위험과 반복 복구비, 환경 훼손 및 중복투자 문제를 짚어보기 위해 3회에 걸쳐 연속 보도한다.-편집자 주- -대성리 기존 36홀 인근에 54홀 추가…청평 생활권에 총 90홀 -가평읍 달전리에도 2... -
[현장 르포] ‘경자유전’ 칼바람에 얼어붙은 농촌 부동산…가평 개발경제가 멈췄다
-설악면 외지인 소유 농지 ‘반값 매물’까지 등장했지만 거래 절벽 -중장비·주유소·철물점·식당으로 불황 확산…경기북부 농촌경제 ‘도미노 위기’ 경기 가평군 설악면의 농지. 이 땅은 서울에 거주하는 최 모씨가 세컨하우스를 짓기 위해 3년 전 매입했다. 그런데 농지 전수 조사가 시작되면서 매... -
"측근일수록 권력에서 한 걸음 더 물러서야 한다"
권력의 곁에는 언제나 ‘측근’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선거철 후보자의 옷깃만 스쳐도 측근을 자처하고, 유세장을 따라다닌 인연은 어느새 ‘성골’과 ‘진골’을 가르는 훈장처럼 포장된다. 선거가 끝나면 기다렸다는 듯 ‘논공행상’이라는 낡고 불편한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26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