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 한 장 가치가 7,584만 원이나 된다는 통계가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1대 대선 유권자 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모두 4,439만 1871명이다.
인구는 줄고 있지만 고령화 추세로 성인 유권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총 유권자 수로 대통령이 임기 동안 다룰 예산을 나누면 유권자가 행사하는 한 표의 가치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올해 정부 예산이 673조3,000억 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대통령 임기 5년 동안 다루는 예산은 약3,366조 5,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3,366조 5,000억 원을 전체 유권자 수 4,439만 1871명으로 나누면, 표 한 장당 투표 가치는 7,584만 원에 이른다.
여기에 지방 정부와 공공기관 예산을 더하고, 통상 정부 예산이 매년 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9,500조 정도를 정부가 좌지우지 한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예산을 합하면 유권자의 한 표는 무려 2억 1,500만 원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은 오늘 투표하면 무조건 최소 7,600만 원을 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이며 이렇게 큰 가치가 있는 투표를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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