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성결교 등 교회서 신천지 내걸고 말씀 전해… 성도들 ‘깊은 감동’
-“주변 목회자들도 관심… 교회 뺏긴다는 오해 접고 성경으로 하나 돼야”
-신천지예수교회, 핍박 이기고 ‘말씀 중심 신앙’으로 교계에 거센 새바람

국내 기성교단 소속 교회 중 100곳 이상에서 자발적으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내걸고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단이라는 낙인과 사회적 핍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계시 말씀을 전해온 신천지예수교회를 중심으로 ‘말씀 중심의 신앙’이란 새 바람이 한국교계에 거세게 불고 있는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국내선교부에 따르면 말씀 교류를 통해 눈이 열린 목회자들이 최근 자발적으로 교회에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내거는 결단에 나서왔으며 지난 22일에는 신천지예수교의 간판을 게시한 기성교단 소속 교회가 국내에서만 공식적으로 100곳을 돌파했다.
교계 전체의 핍박과 견제에도 불구하고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내건 기성교회 목회자들은 말씀을 직접 듣고 확인한 뒤 그 말씀을 받아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만희 총회장은 그간 목회자들을 만날 때마다 “신천지예수교회를 믿으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는 것이다.
목회자들이 말씀을 깨닫고 성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면 되는 것이지, 목회자나 성도들이 신천지에 오라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이는 성도 유출에 대한 오해와 부담으로 인해 진리를 외면해온 목회자들에게 ‘말씀 자체’ 만을 보고, 이를 확인해 전할 것을 호소한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이 진리라고 판단된다면 기성교회에서도 간판을 내걸고 당당히 전하자’는 신천지 협력교회 캠페인이 지난해 10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반년여 만에 100개 교회에서 이에 동참한 것으로, 그 확산속도가 이례적이란 평가다.
아울러 4월 말 기준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교류 MOU를 체결한 교회는 총 858개소에 이른다.
국내선교부 관계자는 “말씀 교류 MOU로 시작된 사역이 목회자들에게 깊은 충격과 감동을 안겨주었고, 이제는 말씀을 직접 전하겠다는 결단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과거 신천지 말씀을 금기시하던 교회들이 앞장서서 간판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모습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하늘의 역사”라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내가 알던 것과 달랐다”…말씀 확인 후 간판 교체
국내선교부에 따르면 100개 교회 중 장로교 소속이 93개소로 가장 많으며, 성결교 2개소, 순복음 1개소, 독립교단 2개소, 초교파 2개소가 포함돼 있다.
이들 교회 목회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설교에 말씀을 반영하거나 교회 내에서 말씀 교육을 이어가며 신앙의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한 목회자는 “신천지(예수교회)는 내가 평생 갈망해 온 요한계시록을 성경으로 명확히 증거해줬다”며 “교단이나 간판보다 하나님 말씀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했고, 말씀을 전해들은 성도들도 ‘내가 알던 신천지와는 전혀 다르다’고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전도”…교회 부흥의 새 바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예배가 일상이 되고 온라인 신앙 활동이 보편화되면서 한국교회는 심각한 성도 감소와 공동체 약화라는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내건 협력교회들은 오히려 성도 수가 늘고 자발적 전도와 예배 참여 회복으로 부흥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서울의 한 목회자는 “침체됐던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전한 이후부터 생기가 돌고, 성도들이 스스로 친구와 가족을 데리고 오고 있다”며 “그동안 부흥을 위해 노력했지만, 진짜 성도가 원하는 것은 ‘말씀’이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청 지역의 목회자도 “성도들이 말씀의 깊이를 즉시 체감하고, 지인들에게 자발적으로 전도하는 등 교회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전했다.
대구 지역의 목회자도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으로 설교한 뒤 성도들의 신앙 태도가 달라졌다. 성도 수가 늘고 성도들이 지인을 교회로 초대하고 있다”고 감격을 표했다.
“교단보다 성경이 기준”…말씀으로 다시 하나 되는 한국교회
신천지예수교회 협력교회 목회자들은 한 목소리로 “오늘날은 계시록이 이뤄진 때이며, 하나님의 말씀이 신앙의 최종 기준”이라고 입을 모은다.
서울에서 40년간 목회한 한 목사는 “예수님도 당시 제도권 교단에 속하지 않았다. 교단이나 신학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가 신앙의 기준이 돼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주변 목회자들에게도 권유하고 있고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많다”며 “성경으로 돌아가 성도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 한국교회가 살 길이다. 내 교회를 뺏긴다는 잘못된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기성교단 소속 교회들이 말씀을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내거는 등 새로운 신앙 운동이 시작됐다”며 “이는 종교개혁에 비견할 만한 역사적 변화이자, 말씀 중심의 참 신앙 회복의 서막”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단과 교파를 넘어 전 세계 교회가 말씀으로 하나 되는 그날까지 신천지예수교회는 변함없이 계시 말씀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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