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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재명은 도둑놈, 범죄자"라고 직격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5.05.20 18:16
  • 조회수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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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특검법 추진에 “도둑놈이 대법원장을 오히려 거꾸로 청문회.특검하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맞느냐”

김문수 대전.PNG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광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도둑놈이라 지칭하며 비판의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와 특검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도둑놈이 대법원장을 오히려 거꾸로 청문회하고 특검하면 이게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맞느냐”라며 “범죄자가 대법원장을 특검으로 조사하고 청문회를 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도둑놈, 범죄자라고 직격한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 화곡 남부골목시장 유세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것도 모자라 공직선거법에 허위사실 유포죄를 없애버리려 한다. 도둑놈이 절도죄를 형법에서 없애면 대한민국이 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김 후보의 유세는 과거 유세와 결이 달라졌다는 평가다. 김 후보는 “가짜 진보를 찢어버리고 싶다”거나 “대장동보다 10배 이상 큰 광교신도시를 만들었지만, 구속된 공무원 한 명 없다”며 이 후보를 종종 비판했지만 대부분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밝히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전날(19일) 서울역 유세에서도 “경기지사를 지낸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는 (지사를) 맡자마자 빚을 4조로 늘려 빚더미 위에 앉혀 놓고 나갔다”며 이 후보 실명을 언급하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유세에선 시작부터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지적하고, 이 후보가 입은 방탄 조끼에 대해 “지은 죄가 얼마나 많으면 그런 걸 입느냐”며 연설 대부분을 이 후보 비판에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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