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들의 교육과 연구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에 가평군과 연천군, 동두천, 안성, 남양주, 구리시 등 6 곳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의정연수원 부지선정위원회가 연수원 예정지,연인산 도립공원을 확인하러 가평군에 왔습니다.
농악대와 군민 200여 명의 환영을 받으며 현장에 도착한 실사단은, 서태원 군수의 안내로 연수원 예정지를 점검했습니다.
서 군수는 현장 브리핑에서 “도립공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창의적인 연수원 자리론 최적지”임을 강조했습니다.
선정위원 허영권 건축사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집니다.
서 군수는 “도립공원 안내소를 제외한 건물은 철거키로 경기도와 협의를 마쳤고, 주변 사유지도 매입하기로 돼 있어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이혜원 실사 위원장은.(경기도 공문 보여 주실 수 있나?)
서 군수는, 경기도로부터 연인산 도립공원에 의정연수원을 건립해도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면서, 공문을 직접 읽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이혜원 위원장의 예리한 질문 공세는 이어집니다.
“사전 재해성 검토와 환경성 검토는 이미 끝내”다고 밝힌 서 군수는 “인·허가 문제도 전혀 없고, 행정절차만 남아있다”며 준비된 가평군임을 강조했습니다.
실사 위원들은 교육생들을 위한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했습니다.
서 군수는 경기도 체전으로 체육시설 인프라가 완벽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연수생들이 체육 시설 이용하면 사용료를 50% 감면해 주는 조례 개정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사 위원인 권진우 경기연구원 도시계획 전문가는 “다른 후보지보다 접근성 등 모든 면에서 좋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은 또, 가평군이 인구 감소 지역이라 균형발전 면에서도 도립공원 부지가 선정되면 좋을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권 위원은 또, 예정지가 자연 친화적이라 의정 연수원뿐 아니라 민간사업도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가평군의 생각을 묻기도 했습니다.
서태원 군수는, 그동안 여러 도지사도 민간 유치를 말했으나 불발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정연수원 유치를 위해 기다린 것 같다고 응수해 다소 무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현장을 둘러본 선정위원들은 대중교통 접근성도 물어봤습니다.
서 군수는 도립공원까지 버스가 하루에 8회 운행하고 있으나, 연수원이 들어오면 전철역과 도립공원 간 셔틀버스를 투입해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 군수는 또, 20년 전 도립공원이 지정되면서 원 주민 이주 대책이 중단됐고, 아울러 균형 발전과 도정에 협력한 가평군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의정연수원 건립 유치가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사단은 가평이 지역구인 임광현 도 의원의 생각도 물었습니다.
임 의원은 15년간 방치된 도립공원에 의정연수원이 건립되면 지역 균형 발전에 마중물이 될 거라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군민 200여 명은 90분간의 현장 실사를 마친 위원들에게 “가평이 딱 맞다”를 연호하며 의정 연수원 가평군 유치를 염원하는 6만 3천여 군민의 뜻을 전했습니다.
현장을 살펴 본 이혜원 부지선정 위원장의 생각을 물어봤습니다.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 시 적합한 지역’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도의원들의 51%는 ‘자연환경이 좋은 지역’, ‘27%는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선호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사무처 직원들도 ‘32% 자연환경이 좋은 곳’ ‘54%는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선호한다고 했습니다.
자연환경과 교통 접근성이 좋은 가평 연인산 도립 공원이 조사 결과와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는 이윱니다.
지방의원들의 교육과 연구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은 10만㎡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의정연수원 건립 후보지 선정 결과는 이달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의정 연수원 명당 자리가 가평군이 딱 맞은 이유는 차고 넘칩니다.
NGN 뉴스 정연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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