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목)

나경원 “트럼프 취임식서 野 내란 선동 알리겠다”

"野 반자유주의적 세계관 美에 상세히 설명”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정연수 기자 | 기사입력 : 2025.01.18 14:3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7y.PNG
 
나경원 의원이 20일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국민의힘 방미단 대표로 참석한다. 나 의원은 “야당의 내란 선동으로 인한 대통령 탄핵소추 등 대한민국 정치 실상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18일 나 의원은 “야당이 탄핵안에서 자유 진영 중심의 적극 외교를 폄훼하고 친(親)전체주의적·반(反)자유주의적 세계관을 드러낸 것에 대해 미국 측에 상세히 설명하겠다”며 “정국 안정을 위한 여당의 노력을 (트럼프 측에) 전달해 한국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공고히 하는 게 이번 방미의 중요 과제”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실에 따르면 나 의원은 방미 기간 동안 취임식·무도회 등에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 및 미 상·하원 의원과 공화당 주요 인사 등과 면담한다.
 
나 의원은 “북한의 핵 고도화 및 북한·러시아 군사 밀착 등 고조되는 안보 위협 대응 방안과 한국의 자체 핵무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한국의 자체 핵무장 등이 (한미) 양국 안보 전략에 윈윈이라는 점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나경원 “트럼프 취임식서 野 내란 선동 알리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