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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런 일이!..국민의힘 포천·가평 예비후보 면접장서 생긴 일

권신일 “함부로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여론조사 1등도 아닌데,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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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 기자 | 기사입력 : 2024.02.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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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N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오늘(15일)포천.가평 국민의힘 예비 후보 7명이 공천심사위원회에 출석해 면접을 했다. 

 

면접은 후보 한 명에게 자기소개 1분,1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이 울리게 돼 있다.

 

자기소개가 끝나면 공심위원들이 질문하고 후보가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그런데 2시 36분에 시작했어야 할 이날 면접이 예정보다 15분가량 늦게 시작됐다.

 

시간 관계로 위원들은 최춘식·김성기·김용태·권신일 등 4명에게만 질문하고, 김용호. 허청회.안재웅 후보는 자기소개만 했다.

 

이날 면접에서 권신일 예비후보는 자기소개를 하면서 “민주당 후보를 이기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가 장동혁 사무총장과 이철규 위원에게 “함부로 그런말 하지 말라”,“여론조사에서 1등도 아닌데”라는 취지의 지적과 핀잔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심위원들은 또 권 후보에게 "지역의 여론 조사를 갖고 자당(국민의힘)후보들을 폄훼한다고 지적하자, "네, 시정하겠습니다"라고 답변 했다고 전했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이철규 위원으로부터 “가평·포천 인구 차이가 크고, 소지역주의가 우려된다”라면서 “희생하는 게 어떻겠냐?”며 김 후보의 생각을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성기 후보는 “그렇게 하겠습니다”라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철규 의원이 "가평 지역 인구수를 물어 보며 3선 군수를 하셨는데..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겠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한 것이라고 알려왔다.

 

최춘식 의원은 “현역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개인 경쟁력이 당 경쟁력보다 20% 가까이 낮고, 당무감사, 당 기여도가 하위권”이라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태 후보에겐 “2018년 지방선거 때 송파구에서 출마하는 등 철새 정치라는 지적과 이준석 신당에 왜 참여 안 했는지 등을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 과정에서 벌어진 공심위원들의 지적과 질타에 대해 후보들은 나름의 유불리 등을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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