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이면 가평군의 수장 자리가 교체된다.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출마 예정자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가평군민들의 궁금증을 후보자들에게 직접 묻고 답변을 들어 보았다.
무주공산에 뛰어든 역대 가장 많은 출마 예정자들과의 대화를 가감없이 군민들게 알리고자 마련한 NGN뉴스 신년 특집 “가평군의 미래를 누구에게”.
[가평=NGN뉴스]정연수,황태영 기자=정당과 관계없이 가나다순으로 보도되는 단독 인터뷰의 첫 번째 순서는 “골든 가평, 3조원 자립도시”라는 슬로건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강태만 전 가평군청 공무원이다.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에서 한국어학을 전공하고 학사졸업한 강태만 출마 예정자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내무성과 왕실에서 7년 8개월 동안 근무하고 가평군청 공무원으로 24년 4개월동안 근무했다.
퇴직 후 가평군수 출마 의사를 밝힌 강태만 출마 예정자와 가감없이 대화해 보았다.
Q. 군민들께 새해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6만 4천여 국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Q. 공직에서 퇴직한 지 얼마나 되셨죠?
약 2년 되었습니다.
Q. 공직생활과 퇴임 후 일반인으로써의 삶이 어떤 차이가 있던가요?
공직사회와 현실의 차이점은 공직생활을 할 때는 군민들의 예우도 있었지만 현실은 너무나 냉철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한가지 예를 들자면?
가평군수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데 공직에 있을 때와는 달리 군민들을 만날 때 냉랭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Q.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평군수에 도전장을 내민 이유는?
제가 출마를 결정한 이유는 3조원의 자립도시, 부강한 골든 가평이라는 큰 목표를 두고, 그에 부합하는 세부 정책으로 승부하고자..(출마 결심했습니다). 가평군 행정은 여.야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당 브랜드는 뿌리치고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8년간의 외국생활과 24년간 가평군 공무원으로 봉직하면서 국내외 행정의 달인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Q. 행정의 달인이니까 적격자라는 말씀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예를들면 아랍에미레이트 내무성 및 왕실에서 약8년 간 근무하면서 대한민국의 국의를 선양했고, 1995년 8월 16일 가평군청 공직자로 임용되어 2019년 12월 까지 봉직하면서 가평군민을 지켜왔습니다.
특히 외국 행정 경험을 토대로 한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국제적인 행정감각과 다국적 언어능력을 습득했고, 가평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특색있는 사업 계획을 수립해 가평군 공무원 가운데 가장 많은 국도비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2013년도 7월에는 집중호우 시 혼자서 4일간 밤을 새면서 상황을 관리해 인명피해 제로화에 기여했고 직접 현장 피해를 조사해 특별 재난 지역으로 건의해 선포받아 198억 복구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2015년도에는 자라섬 전국 막거리 페스티벌을 유치하는 등 예산확보 부분의 행정 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군수 임기 4년 내에 3조원의 자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세부 정책을 완벽하게 수립한 준비된 경제군수다. 또 원대한 꿈과 실현 가능한 청사진을 가지고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 공약을 수립했다.
반드시 3조원의 자립도시를 실현해 희망있고 행복한 골든 가평군민으로 모시겠습니다.
Q. 정책 공약에 대해서는 가급적 질문을 안 드리고 있는데 여러번 3조원을 강조했습니다. 그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제가 가평군에서 24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3조원이 아닌 6조원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어떤 방식으로요?
예를들면 2025년 세계 골프선수권대회 유치 공약이 있습니다. 대회를 유치하게 되면 광고 수익과 중계수수료만 해도 3조원에 육박합니다. 그리고 골프대회를 유치하는 것과 더불어 가평관내 골프장 8개소의 수입은 많지만 가평군에 투자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군수로 당선된다면 연간 수입액의 20%를 가평군에 투자하고 골프장의 사용되는 모든 물품은 가평군의 유통센터를 활용해 공급되게끔 하겠습니다.
Q. 공직생활 중 특색있는 사업을 여러차례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강 출마 예정자의 24년 공직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이 있다면?
율길리 포도밭에 황태덕장을 설치한 이유는 황태를 식용이 아닌 애견푸드 육성사업을 추진한 것입니다. 국내 애견시장이 13조원 가량 됩니다. 황태를 원료로 애견 식품을 만든다면 2조원의 소득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는 대한민국의 막걸리는 전통주이다. 이러한 막걸리를 세계화하기 위해 전국 막걸리 축제를 가평에 유치한 것입니다. 예를들면 독일의 맥주축제는 1주일간 23조원의 소득을 창출한다.
Q. 가평군민의 경제소득을 중점으로 얘기하신 것 같은데..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SNS 등 활동을 통해 많이 홍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황당무계하다거나 4차원적인 발상이 아닌가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염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외국 근무 경력과 가평군에서 공무원으로 24년 근무하면서 수립한 계획입니다.
Q. 가평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젊은 피 수혈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령화 부분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고, 특히 가평군이 수도권 도농지역이기 때문에 퇴직자 등 고령자가 가평군에 몰려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인구 유입 정책으로는 행정 조직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가평군청은 가평군의 중심이 아닌 강원도에 너무 치우쳐 있습니다. 따라서 가평군청 청사가 청평으로 이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청평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4년 임기 내에 인구 증가가 2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청년 유입문제는 ‘애기가 우는, 글을 읽는, 닭이 우는 정책’이라는 저의 ‘3가지 소리’정책이 있습니다. 공약을 자세히 보면 인구.교육.경제 3가지가 해결될 것입니다.
Q. 군청 소재지가 청평으로 옮겨간다는 것은 듣는 입장에서는 조금..
6개 읍.면의 균형발전이 이뤄져야만 인구가 늘어납니다. 예를들면 가평군청사가 가평에 있는 관계로 가평군을 책임져야 할 공직자들 대부분이 춘천에서 출퇴근하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청평으로 이전하게 되면 상.조종면.설악이 부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예로 국도 3차계획에 도봉산-포천이 들어갔습니다. 제가 군수가 되면 포천, 상.조종면, 설악, 양평을 연결하는 54km는 국가 철도망으로 연결할 것입니다.
Q. 그런 정책을 4년 임기안에 수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국가철도망은 제가 수립할 수 있게끔 선은 그어주겠다는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백년대계, 즉 향후를 생각해서 선은 그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발판을 마련하겠다)
Q. 퇴임 후 군정에 대한 지적, 특히 인사문제에 대해 많은 지적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제가 바라보는 현재의 인사기준은 능력과 성과가 아닌 학연, 지연, 혈연으로 똘똘 뭉쳤다고 봅니다. 그래서 군수가 된다고 하면 인사문제 하나만은 정확하게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현재 능력에 맞지 않는 직책을 갖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가평군의 발전을 저해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Q. 가평군 장사시설 문제는?
장사시설은 현 군수가 공약했고 진행 중인 일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민감합니다. 제가 군수가 되면 군민의 의견에 의해 추진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Q. 잘 아시는대로 수도권정비법, 상수원보호법 등 중첩규제가 가평군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군수가 되면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것입니까?
가평군수가 중앙정부를 상대로 일부 개정은 가능할 수도 있지만 군민이 원하는 만큼 법률을 재정한다는 일은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평군이 2,500만 수도권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132억에 불과했던 수계기금을 2조 5천억 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예산을 통해 환경에 부합하는 정책으로 군민들의 살림을 책임지겠습니다. 그 돈으로 ▲황태를 이용한 애견푸드 육성사업 ▲가평군의 일부 시설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크 댄스’ 컴플랙스로 조성하고 세계적인 댄스 대회 유치해 연간 2조원 이상의 소득창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까 언급한 2025년도 세계 골프대회를 유치해 20일간 광고와 중계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고 가평군을 세계에 알릴 수 있습니다.
Q. 말씀을 들어보니 가평군이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그래서 닉네임이 ‘골든 강’입니까?
네. 맞습니다. 가평군수는 군민들에게 첫째 희망과 행복을 주는게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평군수가 된다고 하면 부강한 가평으로 만들어드릴 겁니다. 차곡차곡 수립돼 있는 정책을 실현하면 6조원의 ‘골든 가평’으로 만들겁니다.
정조 이산은 18세기에 조선을 르네상스로 만들었듯이 21세기의 가평군을 르네상스로 만들어드릴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