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유튜브 NGN 뉴스
리포트(정연수, 황태영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으로부터 망신을 당했습니다.
이 지사가 한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 하천·계곡 정비를 시작한 것은 “자신 삶의 경험에서 나온 정책”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지사의 거짓 주장에 발끈한 남양주시는 오늘, 이 지사가 “하천 정비사업을 자신의 치적으로 왜곡해 국민에게 거짓말을 한다”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방영금지 가처분’을 제출했습니다.
*조광한 시장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하천변 불법 시설을 철거하고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 남양주시 청학 계곡은 당시 중앙언론을 통해 첫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 지사는 조광한 시장을 만나 부러워했다고 말했습니다.
*조광한 시장
조광한 시장은 당시 이 지사가 관계 공무원들에게 포상까지 지시하였고, 남양주시 사례를 모토로 道 차원에서 대대적인 정비사업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광한 시장
지난 7월 3일 방송된 예비후보자 토론회에서 김두관 후보도 이재명 후보에게 계곡 정비 사업의 시초가 어딘지를 물어봤습니다. 당시 화면 다시 보시겠습니다.
* 김두관 후보/이재명 후보
후보자 토론회에서 원조가 남양주시라고 밝힌 이 지사는 그러나 26일 방송 예정인 한 방송에 출연해 하천 정비사업은 자기 삶의 경험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말을 바꿨습니다.
*이재명 (SBS 방송 집사부일체 예고편)
그러나 방송사 측은 문제 영상을 재편집했습니다.
*편집후 다시 업로드한 영상
지난 5월 26일 가평군 북면 도대리 계곡 준공식에 참석한 이 지사는 축사를 통해 하천과의 전쟁을 시작한 동기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난 2018년 도지사 취임 직후 부인과 연인산 도립공원에 놀러 왔다 하천변 불법 행위를 보고 정비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가평 북면 도대리 준공식(2021년 5.26일)
하천과 계곡 정비 사업의 원조는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이고, 이재명 지사의 주장은 짝퉁 원조임이 확인된 것입니다.
이 지사가 자신의 최대 치적으로 포장하고 싶은 하천 불법과의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절규하고 있습니다.
*철거현장 주민
그리고 이재명 지사가 최대 업적이라고 자랑하고 있는 하천과 계곡은 지난여름 쓰레기와 악취로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가평군 주민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자치 단체장과 어른들께 반말을 일삼은 이 지사.
*김성기 군수 등에게
예의 없는 이재명 지사의 평소 발언으로 볼 때 하천 계곡 정비사업도 자신이 원조라고 하는 것 정도의 거짓말은 그의 버릇이라는 지적입니다.
NGN 뉴스 정연수입니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심판 잘못 뽑아놓고 애먼 선수들만 피해…가평시설관리공단의 기막힌 사과문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외경.[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공모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가 나오면서 공단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잘못된 위원회 구성에 대한 책임 소재와 지원자들의 피해 구제 방안은 명확하게 제시되... -
1,500번 겹친 입찰…가평군, 이제는 ‘입찰제한 여부’ 정식 조사하라
가평을 거점으로 앞에서는 언론사, 뒤로는 용역이란 이름으로 활동해 온 A·B사를 둘러싼 공공입찰 의혹은 더 이상 단순한 ‘업체 간 경쟁’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 본보가 네 차례에 걸쳐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두 업체는 동일 건물·동일 층에 주소를 두고 부부와 자녀가 대표·감사 ... -
공사는 못하는데 감리단은 왜?…가평 수해복구 ‘52억 감리비’ 도마
135필지를 보상해야 하는 '십이탄천 재해 복구사업 현장'.[사진/정연수 기자] 공사할 땅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는데 시공사에 이어 수십억원대 건설사업감리단은 이미 현장에 들어와 있다. 가평군이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4개 하천 개선복구 공사를 동시 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