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잣 생산에서 \"가공의 메카로 전환 모색\"해야 할 때
단독[가평=NGN뉴스] 정연수 기자. 북부지방 산림청이 지난 9월26일 밝힌 경기.강원도지역 소나무ㅡ재선충 발생 연접 시.군 방제 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가평군은 지난 2013년 가평군 삼회리에서 1본이 발생한 이후 올해까지 매년 점차적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또 가평군 지역에 2016년 2,150본 2017년 5,981본, 2018년 2,353본,올해 1,653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성리,승안리,경반리 지역은 재선충 집중피해지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금 이들 지역 뿐아니라 북면을 제외한 121개리 마을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2개리 전역에 재선충이 발생해 있는 상태다. 이들 지역에서 벌목된 잣 나무와 소나무는 반출이 전면 금지되어 있으며, 목재로 활용할 수도 없다.
가평군 재선충으로 인한 잣 나무 피해가 이처럼 확대되어 심각한 상황임에도 가평군 산림과는 걱정 할 일이 아니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
가평군 산림과가 이처럼 느긋한 이유가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조사해 밝힌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도 조사결과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사진)
이 자료에 따르면 가평군은 재선충 심각도 5단계 중 4단계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 산림과 관계자가 가평군은 아직 여유가 있다고 말하는 이유도 바로 이 통계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
가평군은 그러나 그동안 특히 승안리,경반리 일대 재선충 발병 잣 나무들을 소구역베기와 모두베기식 공격적인 방법으로 공략을 했다. 하지만 발병 즉시 제거를 해야 하는 재선충 특성상 사후약방문 조차 못되는 것이 현실이다. 재선충이 발병했다고 해서 가평군이 공권력으로 밀어 붙이기식 방제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실제로 가평군의 잣 나무재선충 발생 경과를 보면, 과거 한그루씩 발생하는 단목에서 소구역으로 확대되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 특히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발생되고 있어 소구역 모두베기 또는 모두베기의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방제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모두베기 또는 소구역 모두베기 방제시 산주(山主)의 동의가 필수적이나 비병징목에 대하여는 보상을 요구하는 산주가 대부분이어서 방제추진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재선충 주범인 북방수염하늘소 애벌레 박멸을 위해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예방주사를 주입해야 하지만 많은 예산을 투입 해야되는 등 어려움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처럼 사전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북방수염하늘소가 겨우네 잣 나무에 산란해 성충이 되는 시기인 3월-5월 사이 또 다시 사전적 섬멸 조치를 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특히 성충이되어 잣 나무를 옮겨 다니며 재선충을 확산 시키는 여름철 항공방재를 하려해도 역기능적 문제로 인한 민원 등으로 손도 못쓰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악순환이 반복되는 가운데 가평군 대표선수 잣 나무는 고사되어 가고 있으며 잣 수확 또한 크게 비례 감소하고 있다.
잣 수확량이 감소하는 원인이 재선충이 절대적 원인은 아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이 결정적이다. 하지만 천재지변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는 하늘을 원망 할 수 밖에 없겠지만 노력 여부에 따라 재선충으로 인한 피해와 수확량 감소는 적극적 대처로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걸리면 죽는다는 고정관념에 스스로 몰입되어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포기를 한다면 국내 최대 잣 생산지의 명성을 잃을 수도 있다. 가평군 임목 가운데 35%를 차지하고 있는 잣 나무가 머지않은 장래에 재선충으로 사라져야 된다면 이는 가평군만의 재앙이 아니다. 국가적 손실이고 재앙이다.
따라서 경기도와 가평군 뿐 아니라 범 국가적 차원에서 대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재선충과의 전쟁을 선포해서라도 잣 나무의 회생과 보존을 위한 대책을 강구 해줘야 된다.
그리고 가평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잣 수확량이 감소 할 것에 대비해 몽골,러시아 등 해외로 시선을 넓혀 가평군을 “잣 생산 주산지에서 잣 가공의 메카” 로 탈바꿈 하는 방안도 범 군정차원에서 모색해 보는 것도 차선책일 수 있다.
가평군에는 현재 50여개의 잣 가공 공장이 있다. 규모의 차이는 있으나 이들 잣 가공업체에서 400여명이 고용되어 연간 150억 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금 상태로 잣 생산량이 감소하는 추세가 지속된다면 문을 닫는 잣 공장과 함께 일자리를 잃고 소득원이 없는 근로자 또한 증가 할 수 밖에 없다.
이와함께 지금도 소규모 개인 사업으로 하고 있는 잣 나무를 활용한 향수와 방향제 등 추출물을 활용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연구와 투자 등 적극적인 대응책도 강구해야 한다.
그리고 잣 나무를 그냥 산에 심어져 있는 나무가 아닌 가평군민 소득과 직결된다는 인식의 전환도 절실히 요구된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인근 강원도 홍천 산림조합이 가평군 산림조합을 방문, 벤치마킹 해서 잣 생산을 시작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홍천군 산림조합이 잣 생산및 판매 실적면에서 가평군을 추월했다. 시사하는 바가 작지않다.
잣 나무는 가평의 대표 선수이자 연간 200억 원이 넘는 주요 소득원이다.
가평군민의 소득과 미래의 “국민 먹거리, 가평 잣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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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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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잣!! 잣만의 문제일까요? 잣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환경은 어마어마 할텐데요~
정말 대책은 없는것인지요?? -
가평 잣이 가평을 대표하는 농산물이죠~~
기사대로라면 잣 생산이 감소되는 문젯점이
재선충병으로 인한 예방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고
기후 변화가 더 심각하다면
여기에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해서
잣의 주산지란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며 여러방면의 잣 가공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군에서도 물론이지만 국가차원에서도 집중해야 될 것으로 사료 됩니다
우리나라 각 지역상 특색 작물을 육성하는 것이 국가적으로나
국민들 또한 지역 장인 정신을 이어 갈 수 있는
자부심도 있을 것 같구요.....
우리는 뭐가 잘 되면 너도나도
그기업에, 그 농산물에 집중을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서 수요 공급의 균형도 무너져
너도나도 어렵게 되지요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이나 농사를 짓는 장인정신을 키워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국민들 개인적인 소득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구요
가평잣을 장인정신으로 이어갑시다!!!!!!!!! -
잣명성을 오래오래 유지할수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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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잣 막걸리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로도 가평을 알리는 홍보대사죠!
1) 가평잣 막걸리는" 가평 "이란 지명을 홍보하고
2) " 잣 " 이란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기업을
못살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번기회에 사고를
바꾸시길 권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