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수원산 터널공사 7월 착공한다... 2026년 준공 목표
포천시 2021년 총사업비 2조 656억원 사업비 투자
포천발전을 위한 58개 포천시 역점사업 추진
[포천=NGN뉴스]양상현 기자=NGN뉴스에서는 경기 포천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58개 사업이 총사업비(국비 8403억, 도비 3697억, 시비 3800억, 민자 4756억 등) 2조 656억원 규모로 2021년 진행되고 있어 이를 집중 보도할 예정이다.
경기 포천시는 수원산 터널공사를 오는 7월께 착공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포천시와 가평군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5.5㎞) 건설사업은 오는 7월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천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 사업구간 [사진=포천시]
26일 경기도와 포천시에 따르면 국가지원지방도 56호선 군내∼내촌간 도로 건설사업으로 군내∼내촌(5.5㎞) 도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설계를 마친 뒤 올해 상반기 보상을 거쳐 하반기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당초 지난해 상반기 착공이 기대됐으나 다소 늦어졌다.
이 사업은 1005억원을 들여 포천 군내면 직두리와 내촌면 신팔리 5.5㎞를 잇는 왕복 2차로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이다.
수원산에 터널을 뚫어 고갯길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기존 도로는 수원산을 오르는 산악도로로 구불구불하고 경사가 심해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30분가량 소요된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통행조차 할 수 없어 먼 거리를 돌아 이동해야 했다. 포천시는 이 같은 불편을 덜기 위해 수원산에 터널을 뚫는 것을 핵심으로 한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해왔다.
군내면과 내촌면을 종단하는 국지도 56호선인 수원산 고개는 종단경사가 매우 급하고 심한 굴곡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강설 시 교통통제로 민원이 발생하는 군내면 수원산 관통 터널 건설 공사다.
수원산 고갯길은 지방도 387호선 가평 불기고개와 포천 군내면을 잇는 국지도 56호로 이 도로의 전체 길이는 3㎞ 정도다. 하지만 산을 넘어가야 하는 위험한 이 길은 심한 경사도는 물론 도로가 구부러져 있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이용률이 저조하다.
특히 심하게 구불구불한 구간이 20%에 경사도 또한 10~17%의 급경사지가 34%에 달해 눈이 3㎝만 내려도 통행조차 할 수 없어 먼 거리를 우회해야만 하는 주민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같은 불편 때문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은 바로 수원산 터널 개통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의 바람과는 달리 사업은 20여 년간 여러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지부진한 사업에 분노한 지역 주민들은 서명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터널을 뚫어 도로를 직선화하게 됐다.
이에 2016년부터 수원산에 터널을 뚫어 직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군부대 탄약 저장시설 이전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가 2018년 9월 다시 설계에 들어갔다.
공사 기간이 5년인 것을 고려하면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37호선과 바로 이어져 가평 청평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는 데다 10분이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도로가 완공되면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교통 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포천시에 따르면 수원산 터널 사업은 사실상 설계가 마무리된 단계로, 연내 보상을 거쳐 올해 7월에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1005억 원이 들어간다. 사업은 포천 군내면 직두리와 내촌면 신팔리 5.5㎞를 잇는 왕복 2차선 도로를 건설하는데 수원산에 터널을 뚫어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공사는 지난해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하여 설계도를 경기도 도로 정책과에 이관하고 공사비 945억과 보상비 60억이 소요되는 터널공사 및 연결도로 확포장 및 신설에 따른 도로구역결정과 보상비협의는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수원산 터널건설 설계는 100% 완료됐다. 올해 7월 착공으로 2021년 말까지 국. 도비 예산 140억 원을 확보하여 10%의 공사 공정률을 진행하고 2022년까지 85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수원산터널을 뚫는 것은 군내면과 내촌면은 물론이고 화현면 등의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교통사고 위험 감소와 물류 운송비용 절감을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도 도모하는 사업이므로 포천시장 취임 직후 포천의 여러 현안사업 중 수원산터널 건설공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라고 말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설계가 마무리돼 연내 착공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라며 "2026년 무난히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 NGN뉴스 & ngnnews.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3개 시·군 단체장 재산 뜯어보니…백영현 29.9억·서태원 15.1억·김덕현 14.1억
경기북부 인접 지역인 가평·포천·연천 3개 시·군 단체장의 2026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비교한 결과, 신고재산 규모뿐 아니라 재산을 구성하는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억9,326만2천원, 서태원 ... -
군민 혈세가 새마을회 ‘ATM 기계’인가… 서태원 군수는 다시 추진, 군의회는 또 심의
가평군의 재정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단체에 수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도 모자라, 지난해 군민 반발 속에 철회됐던 회의 참석수당까지 다시 지급하려는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 더욱이 새마을회의 채무 상환 문제와 유급직원 규모, 해외연수 경비의 적정성까지 함께 검증해야 한다는 ... -
[사설] 대책은 세우는 척, 책임은 모르는 척…가평 행정의 ‘하는 척 병’
사진/서태원 가평군수[정연수 기자] 행정의 가장 무서운 병은 ‘하는 척 병’이다. 대책을 세우는 척, 예산을 쓰는 척, 현장을 챙기는 척하면서 정작 결과에는 책임지지 않는 병이다. 문제가 터지면 회의를 열고, 피해가 커지면 예산을 늘리고, 여론이 들끓으면 현장으로 달려간다. 그러... -
[현장 르포⓶] 단풍인 줄 알았더니 죽어가는 숲…가평 재선충병 피해 5.2배 급증
단풍이 아니다. 숲이 죽어가고 있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46번 경춘국도를 따라 가평에서 춘천으로 향하는 길.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펼쳐진 산자락 곳곳이 붉게 물들어 있다. 언뜻 보면 가을 단풍이 시작된 듯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정이 다르다. 춘천.가평을 잇는 경춘국도 46호 ... -
백영현 포천시장 재산 29억9천만원…1년 새 2억8천만원 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29억9,326만2천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신고액 27억765만원보다 2억8,561만2천원 증가한 규모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을 보면 백 시장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 가운데 신고재산 규모가 세 번째로 많았다. 도내 시장·군수 평균 재산 16억... -
같은 경기북부인데 청년예산은 달랐다…동두천 0.552%, 연천 0.144%
경기북부 가평·포천·연천·동두천 4개 시·군이 자체 재원으로 청년에게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일반회계 대비 자체 청년예산 비중이 지역에 따라 최대 3.8배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두천시는 2026년 자체 청년정책 예산 비중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한 반면, 포천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