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NGN뉴스]양상현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후원하고 경기도가 주관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퓨처쇼 2020」 행사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의정부시 행복로 시민광장 및 의정부역 근린공원 일대에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 행사는 올해 의정부시에서 최초로 개최됐으며 코로나19 시대에 산책형 워킹스루(도보 이동형)라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행사로 시작 전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온라인에서 퓨처쇼 정보를 접하고 집에 가는 길에 들러봤다”면서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VRAR로 다양한 장르의 미래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놀라웠다. 특히 유튜브에서 보았던 디지털 사이니지 영상을 의정부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해 친구들에게 영상을 찍어 보내줬다”고 말했다.

「퓨처쇼 2020」 행사 기간 중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 수는 온·오프라인을 모두 포함하여 경기콘텐츠진흥원 추산 약 3만여 명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비접촉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행사 진행본부의 철저한 방역도 한몫했다. 자율주행로봇 6대가 손세정제를 탑재하여 수시로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각 체험관마다 발열 체크, 디지털 출입명부 작성, 매일 행사 전·후 수시 소독과 거리두기를 통해 혹시라도 있을 코로나19 감염에 철저히 대비했다.

또한 경기도는 「퓨처쇼 2020」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의 동의를 얻어 관심 품목이나 구매 상품 정보, 이동 경로 등의 데이터를 수집했는데, 시는 경기도의 공공 빅데이터를 공유받아 의정부시 소상공인들의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행사 기간 중 시민들에게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부 지역화폐를 홍보하고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부스를 운영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주는 유익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의정부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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