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곪은것이 터졌다.설악면 택시부에서 폭력사태 발생

  • NGN뉴스 정연수기자 기자
  • 입력 2019.09.17 11:48
  • 조회수 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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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무지시로 예약,개인콜 절대금지


교통과 간판.jpg

 

[가평=NGN뉴스] 정연수 기자.  설악면 택시부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0일 설악면택시부에서 개인택시 사업자 안모씨와 법인택시근로자 김모씨가 택시영업방식을 놓고 논란을 벌이다 폭력사건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근로자 김씨는 코뼈가 부러지는등 중상을 입었고, 개인택시 안씨도 다쳤다.

 

이 날 사고는 충분히 예견된 사고다. 그동안 보도를 통해 여러차례 지적된 택시적폐 가운데 극히 일부분이 드러난 것에 불과하다.

특히 이같은 사태의 단초를 제공한 사람은 개인택시 사업자이면서 설악면 택시부 총무직을 맡아 재왕적으로 군림하며 횡포를 저지르고 있는 김씨이다.

 

설악면에서 운행을 하고 있는 개인택시사업자 김씨는 각종 규칙이라는 명분으로 포장된 구실을 만들어 택시근로자들을 손아귀에 넣고 쥐락펴락하며 횡포를 저지르고 있다. 

설악면 택시부에 영업을 하는 모든 운전자들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금기 사항이 있다.

“개인 콜을 받고 사전 예약을 하는 행위, 개인전화로 연락을 받고 영업을 하는 행위”이다. 이를 어기면 벌금 50만 원을 내야만 한다. 모든 설악면 택시들은 오직 택시부에 설치되어 있는 콜 전화만 받고 영업을 해야된다.

이번 폭력사건도 김씨가 정해 놓은 규정 때문에 벌어진 것이다.

 

지난 8월 28일 설악면 전체 택시 15대 모두 운행이 중단된 일이 있었다.

이날도 총무 김씨가 규정을 어긴 근로자에게 벌금 50만 원을 내라고 하였으나, 이를 거부하자 당사자를 징계하기 위해 자신에 집에 택시운전자 전체를 소집해 발생 한것이다.

 

개인택시 사업자겸 총무 김씨는 한때 설악면에서 운전직을 했던 공무원 출신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아 개인택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씨는 설악면택시부 대부로 군림하며 택시근로자들로부터 사실상 자릿세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 지탄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택시 15대를 올스톱시켜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한 김씨는 행정당국을 비웃기라도 하듯 사건 당일 밤, 또 다시 근로자 정씨 집까지 찾아가 벌금 50만 원을 요구 했을 정도이다.

 

택시는 사업구역내에서 운수사업법에 규정한대로 영업을 하면 되는 것이다.그럼에도 개인택시 사업자 김씨는 법을 초월한 규정을 만들어 통치를 하고 있다. 가평군 택시들의 문제는 비단 설악면에만 국한된 문제점이 아니다. 읍,면에 따라 택시운전자들이 하지 말아야 하는 규정을 나름대로 정해 놓고 영업을 하고 있다.

 

가평읍 택시부 택시는 비교적 자유롭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해 놓고 있다.

카카오와 개인콜 그리고 개인적으로 명함을 나눠주는 영업은 자체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예약을 받아 영업을 하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다.

만약 이를 위반하다 적발되면 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터미널등에 설치되어 있는 콜 전화를 일정 기간 받지 못하는 처벌을 받게 된다.하지만 개인적으로 예약을 받아 영업을 한다는 사실을 서로 알고 있기 때문에 알고도 묵인하에 영업을 하고 있어 처벌 규정은 사문화 된지 오래이다.

 

청평택시부도 개인예약은 금지하고 있으나, 읍내 택시부와 마찬가지로 상호 묵인하에 개인예약 영업은 하고 있다. 그리고 카카오,개인콜을 받는 방식의 영업은 허용하고 있으나,가평읍 택시부와 다른 점은 개인 명함을 돌리며 영업을 하는 방법은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상면,조종면 택시부는 영업 방식에 대해서는 규제하는 것이 없어, 가장 자유롭게 운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폭력사태가 설악면택시부의 문제만이 아니다.

법인택시 근로자들 위에 군림하며 갑질을 일삼는 일부 개인택시 총무와 분회장들의 횡포로인한 법인택시 근로자들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기 때문이다. 그동안 쌓여있던 감정들이 폭발할 경우 더 큰 사건이 언제든지 또 다시 발생 할 수 있는 시한 폭탄과도 같다. 그런데도 개인택시와 법인택시는 오늘도 한 공간에서 공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물과 기름같은 공생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수차례 택시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콜 센터 설치를 주장 하였고,군 자체 조사에서도 군민 83%가 콜 센터를 소망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콜 센터만 설치되면 가평군 택시가 안고 있는 수십년에 걸친 적폐가 일시에 해소된다.

그럼에도 가평군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 개인택시가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콜 센터가 설치되면 날씨와 시간에 따라 마음대로 불성실 영업을 하고 있는 그들의 영업행태의 민낯이 드러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우선 극약 처방으로 개인과 법인택시 영업 장소를 분리해 이번과 같은 폭력 사태와 이용객 불편을 줄이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것이다.

ⓒ NGN뉴스 & ngnnews.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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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 김명섭2019-09-17 19:19:10

    서로돕고 윈윈하는세상을 만들어 가요
    다들 힘든세상 누군가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게 후손들 보기에도 좋을듯 하네요.....
    욕심부리지 마세요...

  • 김명섭2019-09-17 19:14:39

    오래되어온 횡포와 갑질..이번기회에 확실하게 뿌리뽑고 없애야합니다. 서로 협조하고 양보하는 그런 택시가 되어야만 기사님들도 더욱 친절하게 고객맞이를 해주죠~부디 관계자분들 분회장들과 김모총무 조사를 철저하게 해서 다시는 갑질 못하도록 해주세요~나쁜××들

  • 김명섭2019-09-17 15:00:00

    이번계기로완전바뀌어야합니다ㅡ서로돕는땍시는못돼도서로잡아먹는택시는근절돼야합니다

  • 김명섭2019-09-17 12:24:51

    맙소사 작은도시라 더욱 생계에 직결되어있음에 개인적으로 명함을 돌리면서까지 불법이라도 해야하는건가싶어 안타깝기도하고,
    모두 원만히 서로 공정하게 생존할수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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