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NGN뉴스]양상현 기자=경기 포천시가 지역 맞춤형 고소득작목 개발을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열대과일인 패션프루츠가 포천에서 수확되고 있다.
백가지의 향이 있다는 과일, 백향과라고도 불리고 패션프루츠(passion fruit)라고도 불리는 아열대나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과일이 경기 포천에서도 수확이 한창이다.
백향과 재배농가인 꿀비 자연농원에 따르면 백향과는 브라질이 원산인 아열대 덩쿨식물로 시계꽃과에 속한다. 백가지 향과 맛이 난다고 ‘백향과’ 또는 여성에게 좋은 비타민 C가 많고 노화방지 효능이 있어 ‘여신의 과일’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15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포천에서도 몇년전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에서 실증시험을 하면서 농가와 함께 재배기술을 정립해 갔는데 그 중 한 농가에서 성공적으로 재배에 성공해서 지금까지 매년 패션프루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동남아로 여행을 가야 먹을 수있을 것 같던 열대, 아열대지방에서 재배되는 작물이 이제는 제주도,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애플망고, 용과, 리치 등 다양한 과일들이 재배되고 있다.
이경훈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열대과일이 지역 농가 새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백향과 재배 기술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아열대작물 및 새소득 작목의 재배기술을 경주의 특색에 맞는 작목을 찾아 확대 보급하는데 많은 연구와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패션프루츠를 동남아에 여행가서 뷔페 과일 코너에서 처음 맛보았었는데 냉동과라 향 보다는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특이했던 기억이 난다"며 "이제는 우리 지역 포천에서 재배하여 더욱 싱싱하고 백가지의 향기가 살아있는 패션프루츠를 맛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새콤달콤하고 부드러운 육질과 껍질분리가 쉽고 처리가 용이한 과일로의 소비패턴 변화도 재배작물의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포천시는 현재 농업현장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수입과일의 소비 및 선호도 증가로 많은 지각변화가 일고 있어 지역의 특화작목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꿀비 자연농원은 이번 추석에 선물하기 좋은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백향과+청 세트 2만원, △청 2개 세트 2만6천원 등이다.
문의는 꿀비 자연농원 조정억, 김성미 010-2442-971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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