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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으로 군민 피해 속출 ”

  • NGN뉴스 김희경 기자 기자
  • 입력 2019.09.07 19:13
  •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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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으로 전봇대 부러지고 \'과일 우수수\'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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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NGN뉴스]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이 시간 현재 황해도 해주 남서쪽 30km 부근에 상륙했다고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다.   

 

전국적으로 태풍 ‘링링’의 여파로 1명이 숨지고 수십여 명의 부상자가 나오는 등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응 수위를 2단계로 유지한 채 발 빠른 수습 및 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강한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링링이 휩쓸고 간 곳곳마다 시설물 피해도 속출했다. 가평의 경우 강풍에 못이겨 영업 간판이 날아갔으며, 과수나무가 부러져 많은 과일이 낙과해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봇대가 부러져 일시 정전이 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가평군 북면에서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P씨는 “이번 태풍 ‘링링’의 여파로 많은 피해를 보았다”며 “앞으로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 나가야 할 지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허탈한 모습으로 떨어진 낙과를 바라보았다. 

 

또한 가평군 이화리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정전으로 주민들이 한 때 많은 불편을 겪기도 했지만, 이 시간 현재 복구 되어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포천시의 경우도 가평군과 다를 바가 없었다. 역시 과수나무가 부러지고 넘어져 상당량의 과수가 낙과해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의 한 과수농가 주인은 "이번 태풍 '링링'의 여파로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도 "다행히 재난보험에 가입해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 외 동두천시의 경우에는 가로수가 넘어지고 과수 나무가 부러지기는 했으나 큰 피해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이 움추렸던 긴장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연천군 재난안전과의 관계자는 "태풍이 몰려온다고 해서 많은 긴장을 했으나 현재까지 ‘링링’의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다"며 "노심초사하던 군민이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에 가평군은 공무원 총 동원령을 내리고 군청 2층에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응급대응 복구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학 가평군 재난안전과장은 “태풍 ‘링링’의 여파로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 및 시설피해가 있다면 안전재난과에 즉시 신고를 바란다” 며 “전기, 가스, 수도시설은 위험하기 때문에 전문 업체에 연락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출하를 앞둔 과수 농가들이 강풍으로 사과 배등 손실이 매우 커 안타깝다고 말한 이과장은  불행중 다행으로 인명피해 없이

태풍은  지나갔으나, 오늘 밤 9시를 기해 강풍 경보를 발효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김성기 군수는 휴일도 반납하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오늘 밤이 고비인 만큼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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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 김명섭2019-09-07 23:05:44

    과수원의 과실들은 가을 추석 출하를 위해 봄부터 여름까지 그토록 땀흘리며 농부들이 애지중지 키워왔건만,
    꼭 한가위 며칠 앞두고 태풍이 몰아닥쳐, 알뜰살뜰 살찌운 과실들은 강풍에 못이겨 우수수 힘없이 땅으로 곤두박질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허탈하고 마음이 아플까요? ㅠ 더이상의 피해가 없길 기도할 수밖에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군관계자들 나와서 비상사태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에 조금씩 마음이 놓이네요~~

    또한 김기자님께도 발 빠른 뉴스를 보도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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