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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광역화장장 대책위, 김성기 군수 상대로 가처분 신청 '검토'

  • 양상현기자 기자
  • 입력 2020.09.03 13:23
  • 조회수 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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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화장장 건립 놓고 \'갈등\'
 

가평군청.JPG

 
[가평,포천=NGN뉴스]양상현 기자=인접 지자체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광역화장장이 전국 각지에서 건립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민들의 반대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급속히 바뀌고 있어 최신 종합 장사시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지만, 이를 어디에 건립하느냐는 문제를 둘러싸고 지자체와 지역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경기 가평군에서는 최근 광역화장장 건립 문제가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경기북부에 위치한 3개 시·군은 지난 5월8일 화장장 공동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가칭 ‘가평 공동화장장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화장장과 장례식장을 건립하려는 사업자와 입지 예정지 주민들이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주민들이 공동화장장이 단지 혐오 시설이라고 반대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얽히고설킨 이해관계 속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주장을 어떻게 조정해 나갈 것인가는 모두에게 어려운 숙제이다. 공동화장장이 그 어려운 숙제 중 하나가 되고 있다.

가평군 광역화장장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장기풍)는 3일 김성기 가평군수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위에 따르면 "행정절차법(22조)에 따라 해당 처분의 영향이 광범위하여 널리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행정청이 인정하는 경우, 공청회를 개최하도록 돼 있다"면서 "공청회를 하려면 개최 14일 전에 장소와 시간 주요 내용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 관보 등을 통해 공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책위는 "가평군청은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받는 중대고 민감한 사항을 광역 화장장건설 남양주시. 포천시. 가평군과 MOU 체결 하는 과정에 가평군 6개 읍, 면 어느 한 곳도 설명회나 공청회를 한 적이 없고 가평군 홈페이지 고시 공란에 알리지 않고 여론을 수렴하지 않는 자체로 보아 MOU 체결은 군민에 뜻을 묻지 않은 행정은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역화장장 건립 자문위원 선정도 인터넷 홈페이지 관보 등을 통해 공고를 해야 함에도 아무 절차 없이 선정됐다"면서 "이 과정도 행정절차법(22) 위반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평군과 포천시·남양주시 3개 시·군은 지난 5월8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90여만 명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화장장 공동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지만, 대책위는 "가평군민들만 필요한 화장장 건설 화장로 1기에서 2기정도는 6개 읍.면이 서로 장소를 소통하여 합리적인 장소를 찾아 건립 할 뜻이 있다"고도 밝혔다.

한편, 가평 공동 화장장 건립사업은 경기 포천시,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 등 3개 시·군이 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지 공모, 타당성 조사, 건립지 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구리시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립비는 약 51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가칭 가평 공동화장장 건립사업은 3개 시·군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구성과, 후보지 공모, 타당성 조사 실시, 건립부지 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그동안 이들 지역에선 공동(광역) 화장장 건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돼 왔으나, 지역 주민들의 님비현상 등으로 공동(광역) 화장장 건립은 매번 난항을 겪어왔었다.

또 현재 이 3개 시·군의 화장률은 90%에 육박하고 있지만, 경기북부 지역 내 화장장이 전무한 상태로 용인과 성남 등 타 시·군으로 원정 화장을 다니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북부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저승길이 너무 멀다’는 볼멘소리와 함께 화장장 건립 의견이 꾸준히 이어져 왔었다.

실제로 포천시에서 조사한 포천 주민들의 화장장 이용현황을 보면 고양(승화원) 42.3%, 성남(영생원) 36.2%, 춘천(안식원) 4.1% 순으로 예약관계가 여의치 않으면 속초나 인제까지 원정 화장을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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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6

  • 김명섭2020-09-11 14:18:38

    가평에 화장장 절대 반대입니다.

  • 김명섭2020-09-06 13:24:08

    소풍을 화장장으로 가냐? 귀신체험이나 무슨 미션이 있었나보다. 1.2기 했다가 슬쩍 7.8기나 20기로 늘리면 어쩌려고. 절대 안된다. 화장장. 관광과 화장이 맞냐? 애자냐?

  • 김명섭2020-09-04 17:54:56

    하루에 한분이 돌아가시는 가평에 왜 광역화장장이 필요한가요?
    소규모화장장은 타산성이 없다는 말도 안돼는 이유를 거론하시는 분들 ㅎㅎㅎ 웃음이 나네요!!! 화장장은 수익을 창출하는 곳이 아닙니다!!! 돈 얘기하시는데 이문제는 돈으로 논할수있는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본인이 그렇다고 남들도 그렇지는 안습니다 가평의 미래와 우리후손들도 같이 살아가야할 곳을 평생 발전가능성이 없는 그런곳으로 물려줘서야 돼겠습니까? 소풍나온것 같다는 의원님도 계시지만 좋은곳도 말은데 구태여 화장장 공원으로 놀러 갈사람들이 과연 몇명이나 됄까요? 돈을 논하신분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이문제는 돈으로 딜할수있는 그런상황이 아님니다 똑바로 사리판단 하십시요

  • 김명섭2020-09-04 14:42:00

    돈이라뇨? 그럼 포천. 남양주는 돈을 안 주어서 못 들어갔나요? 다 같은 사랑이라고 싱각이 같은 건 아니죠.. 매번 이런 혐오시설 유치에 혈안이 된 사람들은 정해져 있죠. 지역발전이라면 몰라도 돈을 먈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게 잘못된 게 아닐까요

  • 김명섭2020-09-03 23:31:36

    결국 대책위라는것도 그들이 속한 속한에 돈 달라는거아닙니까
    화장장 세우는건 찬성하면서 우리동네는 안된다?
    몇명 가평에 이런분위기 조장하는사람들 누군지알거같은데
    그러다 역풍맞으면 그때는 늦은겁니다.

  • 김명섭2020-09-03 19:44:26

    뭔 대책위라고? 근데 가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뭔 가처분? 휴~우 가평이 이러니 이 꼴로 살지요. 똑독한 사람이 너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 곳이 개평군이라잖아요. 다 똑똑하다고 나대고 강한 놈 만나면 기고 약한 놈 만나면 밟고...퇴퇴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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