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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무게는 얼마인가?”

  • NGN뉴스 김희경 기자 기자
  • 입력 2019.08.31 15:03
  • 조회수 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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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가평 발전을 위해 군과 군민이 힘을 합해야 할 때

 

1호법정7.jpg


[가평=NGN뉴스] 8월 30일 의정부 지방법원 1호 법정에는 정적이 흘렀다. 

 

김군수 재판에 참석한 100여명의 방청객들은 무거운 침묵과 긴장으로 이영환 부장판사의 판결 선고에 귀를 기울였다. 

 

“무죄”

 

희비가 교차되는 순간, 천근 만근되는 짐을 내려놓는 쪽과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쪽. 동전의 양면이라고나 할까? 

 

수천 쪽의 용지에 적혀있는 양측의 의견을 걸러내 진실의 목소리로 표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더욱 방청객들은 엄숙한 마음으로 그 결과를 받아 들였다. 

 

42.195km 의 마라톤을 완주한 우승자의 기분이 연상되는 것은 왜일까? 

자택과 집무실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조사, 군정은 살펴야 되고 주 1회 강행되는 재판.

황당할 정도의 증언들, 억울함과 비통함 그리고 자괴감등 길고도 긴 시간동안  하나의 진실을 향해 달려왔다.  

 

이날 김성기 군수에게 적용한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뇌물수수, 무고 등에 대한 “무죄” 선고를 받아들고 제일 기뻐하는 사람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군민이라 할 수 있다.  

 

절대 진실의 승리를 앞에 두고, 군민이 바라는 것은 단 한 가지.

앞으로 비생산적인 법정다툼은 지양하고 발전하는 가평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천혜자연과 기본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가평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군민들도 군수가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통과 배려의 미덕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이제 군민은 지난날의 실패를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 불필요한 다툼보다는 가평의 발전을 위해 군과 군민이 힘을 합해야 할 때이다.

 

ⓒ NGN뉴스 & ngnnews.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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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

  • 김명섭2019-08-31 23:03:06

    이제야 제대로 돌아가겠네요. 매번 법정에 참석하느라 누구든 일에 전념할 수 없었겠지요. 이젠 하나로 뭉쳐 가펑군이 가평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해야지요.
    기자님의 말씀대로 이제는 불필요한 다툼보다는 서로가 화합하는 상생의 시대가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 김명섭2019-08-31 22:42:51

    알라딘 독자님이 말씀 했듯이 연잎의 지혜를 배워 봅시다
    연잎은 자기가 감당 할 수 있는 무게의 물만 감당하다 아래 연잎으로 맑은 물을 내려 놓습니다.
    욕심것 머금고 있으면 잎이 찢겨지고 줄기가 꺾이게 되죠
    우리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 가지로
    내려 놓을줄도 버릴줄도 아는 삶을 살아야지 욕심껏 채우면 탈이나게 됩니다.
    지난 1년여 긴 법정시비로 우리 가평군민들은 진실과 의혹에서 무게를 가늠 할 수 없었습니다
    어제 진실의 무게가 이겼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소용돌이에 휘말리지않기를 바라며 깨끗한 가평이 되도록 서로 노력해 봅시다.

  • 김명섭2019-08-31 22:08:26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기에 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연못속에 피어난 연잎은 아무리 흙탕물이 튀겨도
    스스로 정화함에 더럽혀지지 않으며, 오히려 오염된 흙탕물까지 淸水로 순화시킨다고 하니, 이 사건을 계기로 더욱더 청렴한 행정으로 행복지수 높은 살기좋은 가평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기자님 글은 진실의 무게를 다시 한번되돌아 보게 하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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