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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육군 전방부대서 장병 13명 무더기 확진…부대원 전수 검사 중

  • 양상현기자 기자
  • 입력 2020.07.22 13:17
  • 조회수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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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 내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 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1명…20여일만에 확진자 발생


경기 포천 육군 전방부대에서 장병 1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경기 포천시에 소재한 8사단에서 장병 2명이 21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데 이어 22일에는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2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고, 밀접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한 결과 11명이 추가로 확진이 확인됐다.

처음 감염된 2명이 밀접 접촉한 인원이 50여 명에 달하고, 검사 결과도 아직 다 나온 게 아니어서, 확진 환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육군은 밀접 접촉 인원을 포함해 해당 부대원 220여 명을 모두 격리 조치했다.

감염된 경로도 조사하고 있다.

처음 확진된 병사 두 명은 지난달 초 휴가를 다녀왔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지난 10일에 외출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군 당국과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군은 부대원 등 밀접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때문에 부대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동 동선에 대해선 지역내 동선 및 영내 외 방문지는 없다고도 했다.

이후 주둔지 병력 전원을 대상으로 한 22일 전수검사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1명이 양성으로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이 부대에서만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부대 장병 전수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으로, 추가 확진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군부대측은 양성 판정 부대 등에 관한 언급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확진 장병들이 확진판정 전 휴가나 외출을 나간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 내 추가 감염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로써 이날 오전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명이다. 지난 2일 이후 20일 만에 군에서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군 내 누적 환자는 71명으로 늘었다.

또 군이 자체로 격리 조치한 인원은 11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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