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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가 해결사인가?

  • NGN뉴스 정연수 김희경 기자 기자
  • 입력 2019.08.22 19:17
  • 조회수 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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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투자비 받아달라고?

 

 

 

가평 열기구테마파크 오픈행사5.jpg

 

[가평=NGN뉴스]최근 가평군수(김성기)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앞으로 알쏭 달쏭한 진정서가 도착 했다.

자라섬에 있는 열기구와 연계되어 있는 판매부스를 임대 받았으나, 보증금 8천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이 진정인들은 두명이다. 이들의 주장은 열기구 사업자가 사기를 쳤고, 가평군과 시설관리 공단이 열기구 업자를 감싸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시설관공단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올리기 까지 했다. 가평군 이미지에 먹칠을 한다는 생각에 취재를 시작했다. 

자라섬 중도에 있는 열기구 현장으로 가보니 열기구는 운항을 멈추었고 주변에 있는 판매부스 8동 또한 문을 닫은 모습이었다. 

 

열기구를 운영하는 회사 대표(심은산)를 만나 자초지종을 물었다.  

 

기자/ 열기구 운행을 왜 안하나? 

 

심대표/ 2018년 11월 오픈을 했고 12월부터 본격 운영을 하곤 있으나 자라섬 전체가 트여 있어 바람 영향을 받기 때문에

            특정 시간과 비가오거나 바람이 초속2/sec 만 불어도 차질을 준다. 그래서....

  

기자/운항 시작 9개월 여동안 이용객은?

  

심대표/약 7천여 관광객들이 이용을 했다. 그러나 1 대로만 영업을 하다 보니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적어도 3~4대는 운항을 해야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고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기자(진정서 서류를 보여주며)/ 보증금등을 돌려주지 않는다며 심대표를 마치 범죄자처럼 적시하고 있는데 어찌된 일인가? 

 

심대표/ 판매부스를 임대한 사람은 맞다. 그러나 진정인들의 얼굴은 모른다.

           그들은 대리인을 내세워 저와 임차 계약을 체결하였기 때문에 일면식도 없다

           하지만 그들이 부스 2개동을 임차하는 조건으로 대리인에게 8천만 원을 지급했고,

           나는 보증금으로 2천만 원만 받았다.

           대리인 김씨에 따르면 부스 한동당 공사비가 2,500여만 원 총 5천여만 원이 투입 됐는데 막상 손님이 없으니까

           전액을  돌려 받기위해 진정서 등 우회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기자/ 직접 만나서 보증금 2천만 원은 반환 해주고 나머지 문제는 협의를 해야 되는것 아닌가? 

 

심대표/ 그렇게 하려고 아무리 연락을 해도 내용증명과 진정서만 보내며 사기꾼으로 모는식의 행동만 하고 있어 답답하다.

            그래서 이화원등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미지마저 추락하고 있어 심적인 고통이 크다. 

 

기자/ 이번 일로 인해서 가평군의 이미지 또한 실추되고 있다.그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심대표/ 열기구등 사업은 개인 사업이긴 하지만 가평군의 이미지에 직결되는 공적 사업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마음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당장이라도 임차인 분들이 와서 마주앉아 사실 관계를 확인해서 협의가 된다면  

            그렇게 까지 해야 하는 의무는 없으나 보증금과 부스 시설비를 협의해 반환 해 줄 의사가 있다.

            기자분께 확실하게 약속 할 수 있다.

            나는 사기를 친 일도 없고 계약자분들 얼굴도 모르는데 무슨 돈을 편취하고 손해를 입혔다는 것인지 납득 할 수 없다.

            진정서등 투서를 하지 말고 차라리 고소를 해서 심판을 받았으면 한다.  

 

           열기구 대표와의 취재를 마치고 임차인 양모씨의 남편과 통화를 했다.  

 

기자 / 진정서등을 작성한 이유는? 

 

임차인/ 우리는 대리인 김*하라는 사람에게 위임을 해서 일을 보고 있는데

            심대표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해서 해결이 안되고 있다. 

 

기자/ 대리인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직접 나서서 심대표를 만나면 해결 가능할 텐데?.... 

 

임차인/ 일면식도 없고 처음부터 대리인이 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렇다. 

 

기자/이해가 안가는데....심대표가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공개적으로 비난을 하셨는데 사실인가? 

 

임차인/보증금만 돌려주면 되는데...이번주까지 안주면 언론사와 검찰등에 제보와 고소를 하겠다. 

 

기자/ 만나면 되지 않나?  

 

임차인/ 피한다. 그리고 대리인이 알아서 할거다.  

 

대리인 연락처를 받은 기자가 이번에는 대리인이라고 하는 김*하에게 전화를 했다. 

 

기자/심대표 회사에 부장직으로 근무를 했다고 하는데 맞나? 

 

김*하/ 그렇다. 

 

기자/ 어찌된 일인가? 

 

김*하/ 심대표가 전화도 안받고 피한다. 돈도 안돌려주고. 

 

기자/ 취재를 해보니 쌍방이 전혀 반대 얘기를 하는데 기자 입회하에  3자가 대면 할 수 있는가? 

 

김*하/ .....머뭇 거리다........ 임차인들에게 물어봐야 결정 할 수 있다. 

 

기자/ 대리인이고 돈을 돌려준다고 하는데 굳이 만나는 것 까지 물어 볼 이유라도?..... 

 

김*하/ 아무튼 물어보고 연락 하겠다.

 

기자/ 8월 22일 오전까지 만날 것인지에 대한 가.부를 결정 해 달라 

 

김*하/ 22일 오전까지 답을 주겠다.

그러나 22일 오후 6시까지 전화를 기다린 취재팀은 대리인이라고 하는 김*하에게 전화를 다시 했다. 그러나 그는 전화를 받지 않고 다음에 연락하겠다는 문자 메시지만 남겼다.

가평군이 돈을 받아 주는 것으로 착각을 하거나 감독기관에 진정서 등을 투서하는 방식으로 우회적으로 압박하여 돈을 받아 내려는 속셈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마음으로 이틀이 그냥 지나갔다.

심리전에 그들이 완패를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관공서가 돈을 받아주는 해결사로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  가평의 자랑은 청정이다.

NGN뉴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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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

  • 김명섭2019-08-24 17:20:13

    기사내용 잘 보고있습니다
    오늘부터 50000원 정기후원합니다
    힘내세요 !!!

  • 김명섭2019-08-22 22:36:08

    여러모로 애쓰시는 NGN 뉴스 넘 수고많으십니다.
    청정한 가평을 위해 애써주시라고 후원 하겠습니다
    홧팅하세요!

  • 김명섭2019-08-22 22:33:22

    참 별의별사람들이 다있네요~
    사적인 내용을 관공서쪽으로 핑계대고 서로 만나서 해결하면 될일을 여러사람 에너지 쓰게 만드네~
    뭐하는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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