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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81% 중앙 콜 센터 설치 찬성

가평군은 쉬 쉬! 개인택시 2중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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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N뉴스 정연수 김희경 기자 | 기사입력 : 2019.08.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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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설문조사결과 2.png

                                                                          (가평군이 실시한 콜센터 설문조사결과) 


[가평=NGN 뉴스]가평군민 81%가 중앙 콜 센터 설치를 희망하고 있다. 

택시가 줄서 있는 이른바 택시부(콜박스)등에 전화를 걸어  타야 하는 불편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평군이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가평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콜 센터 설치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조사 결과 군민 10명 가운데 8명이 콜 센터 설치를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평군이 이같은 여론 조사를 실시한 배경에는 지난 해 본보 정연수 기자가  “가평군 택시적폐” 의 심각성을  3회 연속 특집보도를 통해 그 심각성과 폐해가 만천하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또 택시를 타는 방법은 승차대  이용이 41%  택시부(콜박스)에 전화를 거는 방법  34%로  조사 되었다.

 

콜 박스를 이용할 때 불만 사항으로  50%가 전화를 받지 않는 점이라고  답을 했다..

  

콜센터 설치시 이와같은 불편 사항등이 개선될 수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긍정 53% 보통 28%로 나타났으며,

콜센터가 운영되면 특히 야간 이용이 편리하다 39% 요금문제 21% 호출에 대한 어려움 해소 30%로 나타나

중앙 콜센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카카오택시와 다른 호출 방법이 있음에도 콜 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조사에

필요하다(긍정 51%) 보통(29%)로 나타났다.

  

이처럼 군민이 택시를 이용하는데 따른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진정으로 바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음에도 가평군은 1년 가까이 쉬쉬하고 있다.

  

개인택시 사업자들이 반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분석된다.

 

첫째는 중앙 콜센터가 설치되면 개인택시 사업자들이 만들어 놓은 이른바 콜 박스를 이용하는데 따른

자릿세 명목의 가입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가평군 개인 택시는 부재 없이 365일 일을 한다. 따라서  비나 눈이 오면 운휴를 하는등 하고 싶을 때만 한다.

콜 센터가 운영되면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운행 실태가 여실히 드러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마디로 불성실 운행 행태의 민낯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같은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가평군 교통과에서는 군민 81%가 콜센터 설치 찬성 이라는

의외의 설문 조사 결과가 나오자 1년 넘도록 설합 속에 넣어 놓고 있는 것이다.

 

가평군청 교통과가 개인택시 2중대냐는 비아양을 듣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가평군 전역에서 택시가 영업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평과 조종 설악 지역으로 손님을 태우고 갔다 빈 차로 오지않고 손님을 태우기 위해 승차대를 이용하려면 폭력과 금품 갈취 행위로 인해 빈 차로 나와야 하는 폐해가 20년 넘게 만연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발 했다. 

 

공무원의 비호속에 이들 지역에서 제왕적 군림을 하는 개인택시 분회장들이 불법과 탈법을 일삼고 있으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좀 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거액의 군민 세금으로 개인 사업자인 그들만을 위한 쉼터를 만들어 줄 엉뚱한 행정만 하고 있다. 

 

청평, 현리(조종), 설악등에서 제왕적 군림을 하며 금품을 갈취하는 개인택시 분회장들의 횡포와

택시 이용 승객들의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콜 센터 운영이 시급하다. 

 

콜 센터가 설치되면 20년 넘게 가평군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적폐 현상은 사라짐과 동시에 이용 승객들의 편의도

동시에 해결된다. 

 

그럼에도 가평군 교통과는 군민이 아닌 개인택시 사업자들을 위한 택시 쉼터를 줄기차게 고집하며

오늘도 쉼터 건립을 위한 생각에만 몰두 하고 있다.

 

택시 이용승객을 대상으로 지난 해 설문 조사는 왜 했으며, 조사 대상자의 81%가 콜 센터 설치를 찬성하고 있는데

가평군 교통과는 왜 1년이  다 되도록 발표도 하지 않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조사를 할 때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을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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