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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아시아의 변방, 앞으로 힘을 길러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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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N뉴스 김희경 기자 | 기사입력 : 2019.08.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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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NGN뉴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안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남북경협으로 일본을 따라 잡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이 나오기도 무섭게, 북한은 10일 단거리 미사일 2발을 쏘며 우리정부를 격렬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그것도 모자라 대한민국을 사정권에 둔 신형 탄도미사일, 대구경 방사포 그리고 지대지 전술미사일 등 단거리 3종 세트를 보름동안 5차례나 도발을 하며 우리정부에게 으름장을 놓고 있다.  

  

11일 열린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전에 비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군사연습을 걷어 치우든지, 그럴싸한 해명이라도 하기 전엔 북남 접촉 자체가 어렵다”고 했다.  

 

아베의 경제도발로 인해 산업계가 고통을 받는다고 해서 뜬금없이 남북경제 운운해서 일본을 따라잡겠다는 말을 하면 김정은은 그것을 곧바로 들어줄 것으로 생각했단 말인가? 

 

말과 행동은 신중해야 한다. 더욱이 대통령의 말은 국가의 안위가 달려 있기에 더욱 더 신중해야 한다. 자충수를 둘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이 친서를 보내 연합훈련에 대해 불평을 하고 있으며 ‘훈련이 끝나는 대로 협상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역시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지지를 표명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정부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은 변방의 외톨이가 되었다. 맹국으로 생각했던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비현실적인 금융부담을 전가하고 있고 주변국들은 서로의 이익을 빌미로 벌떼같이 달려들고 있다.  

 

일본은 경제 보복으로, 북한은 핵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가 나아 갈 길은 어디인가.

  

이념에 휩싸여 갈 길을 찾지 못한다면 얼마나 참담한 일인가?

이념도 좋고 사상도 좋고 이상도 좋다~

  

나라가 굳건해야 우리가 원하는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나라가 없으면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은 할 수가 없다.

  

나라를 세우기는 어려워도 나라를 잃는 것은 수개월이면 충분하다. 

 

차우셰스쿠의 역사를 보면서 우리의 갈 길을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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