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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정원, 7월 10일 도민에게 첫 개방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6.07.09 11:03
  • 조회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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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융합타운 내 3만 2,700㎡ 규모 `경기정원` 7월 10일 도민 개방
  • 110년 역사의 `경기측백나무` 이식… 경기도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상징 공간
  • 평화연못·물보라길·맨발걷기길·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휴식·여가 공간 마련

경기정원.png

 

경기도가 경기융합타운에 조성한 ‘경기정원’을 10일 개방한다.


경기정원은 경기도청 신청사를 비롯해 경기도서관,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주택도시공사,한국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입주한 경기융합타운의 대표 녹지공간이다.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정원으로 조성됐다.


총3만2,700㎡규모의 경기정원은 탄소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고려해 연간 사용 전력 이상을 태양광으로 자체 생산하는 친환경 정원이다.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인 평화연못과 경관형 수경시설인 물보라길,태양광 쉼터,어린이놀이터,맨발걷기 황토길,잔디광장 등 다양한 휴식·여가 공간을 갖췄다.


도는 교목605주와 관목3만7천여 주,초화류10만 본 이상을 심어 법정 기준보다1.6배 이상 풍성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또 경기도31개 시군의 상징나무를 한곳에 모아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원에는11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경기측백나무’가 자리하고 있다.경기측백나무는 과거 서울 광화문 앞 의정부(議政府)터에 경기도청사가 건립되면서 함께 심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상징적인 수목이다. 

 

2018년 서울시로부터 무상 양여받아 광화문에서 수원 광교역사박물관으로 옮겨 생육 관리를 해왔으며,올해2월 말 경기정원으로 이식했다.추정 수령은110년,높이13m,직경70cm로,경기도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상징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계절별 수목과 화초류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 경관을 유지할 계획이다.또한 시설물 안전 점검과 보행로,화장실 등 편의시설 관리도 지속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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