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정부와 바로 연결되는 시장 필요”…이재명 정부 연계 ‘대형 개발 공약’ 전면에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인 박윤국이 15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직후 “이번 선거는 멈춰선 포천의 시간을 다시 앞으로 돌릴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지난 4년간 방향을 잃은 포천을 다시 성장 궤도로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시장은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내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행정 경험과 중앙 정치권 연결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포천은 지금 시행착오를 반복할 시간이 없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 국회를 직접 연결해 예산과 사업을 끌어올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의 정책 연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 구상을 제시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전철 4호선 연장 및 GTX-G 추진 ▲신도시급 공공택지 개발 ▲AI·데이터 기반 첨단산업 육성 ▲국가산업단지 조성 ▲43번 국도 확포장 ▲수원산 터널 양방향 확장 ▲국제스포츠타운 조성 등이 포함됐다.특히 교통망 확충과 산업 기반 재편을 통해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 포천”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 측은 “포천은 그동안 수도권임에도 교통과 산업, 정주여건에서 소외돼 왔다”며 “이제는 중앙정부와 호흡을 맞춰 도시 체질 자체를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를 두고 “정권 연계 프리미엄과 행정 경험론의 대결”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재선 포천시장을 지낸 박 후보는 후보 등록과 동시에 민생 현장 방문과 정책 발표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박 후보는 “포천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며 “검증된 추진력으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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