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회장 장성산)는 지난 15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채소 역량강화교육과 2026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설채소 재배의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 간 정보 공유와 조직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설채소 재배관리의 핵심 요소인 농작물 안정적인 생산과 토양관리를 주제로 한 전문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천·연천사무소 박정식 주무관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며 농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팀 장재은 농업연구사는 기후변화와 연작으로 인한 토양 환경 악화 문제를 짚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토양관리기술을 소개했다.
교육에 이어 열린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 연구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단체 운영 방향과 연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장성산 회장은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포천시 시설채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국적인 위상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기술교육과 공동 활동을 통해 시설채소를 대표하는 단체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경숙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현장을 잘 지켜오고 있다”며 “올해에도 상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포천시 농업 발전의 든든한 주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16개 작목반, 20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685헥타르(ha) 규모의 시설에서 시금치, 얼갈이배추, 열무, 애호박 등을 생산해 전국 주요 유통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상기상 대응 기술 보급과 스마트 관수 교육, 지역사회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했으며, 언론 홍보를 통해 포천 열무와 시금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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