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영상 기획·촬영·편집 가능한 '금손' 누구나 지원 가능
- "단순 홍보 영상 NO... 포천의 숨은 이야기 발굴할 스토리텔러 찾는다"
- 선정된 3팀, 포천시 공식 채널의 '얼굴'로 활약

"한탄강의 비경을 드론으로 담고, 포천 이동갈비의 지글거리는 소리를 ASMR로 전할 크리에이터를 찾습니다."
포천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도시의 숨은 매력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낼 '2026 포천PD'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단순한 시정 홍보를 넘어, 시민의 시선으로 포천의 다채로운 표정을 담아내기 위한 '미디어 서포터즈' 선발 과정이다.
◇ "포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장벽 낮추고 전문성은 높이고
지원 자격은 파격적이다. 지역 제한 없이 '포천시에 관심이 많고 영상 제작(기획·촬영·편집)이 가능한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팀(1팀당 4명 이내) 내외다. 포천시민이나 연고자, 혹은 SNS 구독자 1만 명 이상의 인플루언서에게는 가점이 부여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콘텐츠의 질'이다.
지원자는 신청서와 함께 자신이 직접 제작한 포천 홍보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위원들은 단순한 기술적 완성도보다는 "얼마나 참신한 시각으로 포천을 재해석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 "내가 만든 영상이 도시의 얼굴이 된다"
선발된 포천PD들은 올 한 해 동안 포천시의 주요 관광지, 축제, 맛집, 그리고 소소한 일상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게 된다. 이들이 만든 결과물은 포천시청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된다.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다. 소정의 활동비 지원은 물론,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지자체 공식 콘텐츠'로 채울 수 있는 기회다.
접수 기간은 오는 1월 20일(화)부터 2월 2일(월)까지다. 신청서는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301minj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도시는 이야기로 완성된다
지금은 '1인 미디어 전성시대'다. 잘 만든 영상 하나가 수백억 원의 광고 효과를 내기도 하고, 무명의 시골 마을을 '핫플레이스'로 만들기도 한다.
이번 포천PD 모집은 관(官) 주도의 딱딱한 홍보에서 벗어나, 민간의 창의성으로 도시 브랜딩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천의 거친 자연과 따뜻한 사람들을 뷰파인더에 담아낼, 열정 넘치는 크리에이터들의 등장을 기대한다.
문의: 포천시 홍보담당관 미디어팀 (031-538-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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