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 협업 플랫폼 ‘크립토박스’에 씽크프리 오피스 탑재… 방산·금융 시장 공략
문서 생산성 및 AI 솔루션 전문 기업씽크프리(대표 김두영)가 프랑스 방산 대기업 탈레스(Thales) 그룹의 보안 자회사 에르콤(Ercom)과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씽크프리 오피스가 에르콤의 보안 협업 솔루션 ‘크립토박스(Cryptobox)’에 탑재된다.
에르콤은 세계 10대 방산업체인 탈레스 그룹 산하의 글로벌 보안 전문기업으로, 정부기관과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통신·데이터·기기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크립토박스’는 프랑스 국가사이버보안청(ANSSI)의 승인을 받은 고신뢰 협업 및 파일전송 플랫폼으로, 종단 간 암호화(E2EE) 기술을 통해 서버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강력한 보안성을 갖췄다.
씽크프리 오피스가 여기에 탑재되면서, 이용자들은 암호화된 환경 속에서도 문서를 자유롭게 열람·편집·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방산·금융·공공 등 고보안 산업군에서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양사는 지난해 8월 종단 간 암호화를 지원하는 클라이언트 기반 오피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급 계약은 그 기술 협력의 실질적 결실로 평가된다.
씽크프리 김두영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소프트웨어 납품이 아니라,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한국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보안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오피스 환경 구축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씽크프리와 에르콤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방위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 고신뢰 보안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국산 오피스 솔루션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씽크프리가 글로벌 보안 기업 에르콤과 손잡고 보안형 오피스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강력한 암호화 기술과 협업 기능을 결합한 ‘크립토박스+씽크프리 오피스’ 모델은 고보안 산업을 위한 새로운 표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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