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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시민 곁을 지키는 불빛”…포천 공공 심야약국 이야기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5.09.12 17:29
  • 조회수 5,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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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갑자기 아이가 열이 나 약을 사러 나섰지만, 동네 약국은 모두 문을 닫았다면 어떨까. 혹은 늦은 귀가 중 갑작스러운 사고나 통증으로 진통제를 구해야 한다면? 그 순간의 절박함을 아는 시민이라면, 심야에 문을 여는 약국의 존재가 얼마나 큰 안도감을 주는지 체감할 것이다.

심야약국.jpg

 

그러나 여전히 김포, 하남, 양주.가평 등 일부 지역은 심야약국이 부족해, 한밤중 불안에 떨 수밖에 없는 현실도 남아 있다.

 

그렇기에 포천의 공공 심야약국 운영은 더 큰 울림을 준다.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단 한 곳이라도 ‘밤마다 문 여는 약국’이 있다는 사실은 곧 공동체의 안도감이 된다.

 

공공 심야약국은 거창한 정책의 이름보다, 그저 ‘늦은 밤에도 문 열어주는 약국’이라는 사실만으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든든함, 누군가 우리 곁을 지키고 있다는 믿음이야말로 가장 큰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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